김치냉장고에서 그 큰 김치통 꺼내서 안덜고 그냥 먹음. 침 다 섞임. 너무 더러워서 난 김치 안먹음.
집 안애서 코 한쪽 막고 흥! 해서 코딱지 뺌. 누가 치움? 깔끔떠는 내가 치움^^
이불위에서, 집 안 돌아다니며 부스러기 떨어지는 과자 먹음.
외출복 입고 내 침대 누음.
새 옷 안 빨고 입음. 공장에서 원단 신발로 밟고다녀서 더럽다고 해도 안빨고 입은 채로 내 침대 누음.
손톱 안 튀게 손톱깍기 양 옆에 막는 플라스틱 있으면 잘 안잘린다며 굳이 빼고 깍음. 티슈1장 깔고 발톱 깍는데 사방으로 다 튄건 안치우고 휴지 1장만 치움. 사방에 튄건 내가 다 치움. 발톱 깎았으면 발톱 아래 세균때 더러우니 발 씻고 오래도 말 안들음. 그리고 침대 올라감.
요리 후 가스렌지 주변 기름때 닦으면 유난이라고 뭐라 함.
설거지 세제 몸에 안좋다며 물로만 닦음. 숟갈 그릇에 고추가루 밥풀자국 굳은거 보여주면 민망해 하며 다시 세재 안씀. 그릇 다 말라도 미끌미끌함.
내가 설거지 후 또는 싱크대에 물 받아 야채 씻기 전에 세제로 싱크대 싹 닦으면 깔끔좀 그만 떨라고 뭐라 함.
계란 살모넬라 균 때문에 껍질 만지고 비누로 손 씻고 요리하라해도 지금까지 잘 살았다고 싫다고 함.
음쓰 일쓰 청소기 먼지통 만진 뒤에도 손 물로만 씻고 비누칠 안함. 나한텐 했다고 거짓말함. 비누 냄새가 안남
알러지 있는데 어릴때 침구 1년에 한두번 빨아줌. 어릴때 코로 숨 못 쉼. 다 커서 내가 청소하며 한달에 한두번 침구 빠니까 코로 숨 쉬어짐.
알러지 있으니 내 침구좀 깨끗하게 유지하게 내 침구 손대지 말라 해도 다들 외출복으로 잘만 누움.
생고기 만진 손으로 냉장고 문 엶.
기름묻은 손으로 서랍장 엶. 미끌미끌함. 안닦으면 나즁엔 누래짐. 물론 나 빼고 아무도 안닦음.
부엌 불 키려고 스위치 눌렀는데 뭔가 미끌미끌함. 기분나쁨 제발 위생관념 맞는 가족하고 살고 싶음.
화장실 청소도 내가 함.
부모님은 변기 닦은 솔로 바닥도 닦고 세면대도 닦음. 얼굴 닦는 폼클렌징 놔두는 바닥면도 같은 솔로 닦음.
부엌 하수구 닦는 솔로 내 물병 닦는거 보고 충격먹어서 부엌도 내가 청소함.
위생관념 안맞아서 우울증걸린적 있음. 청소만 시작하면 눈물이 나고 청소가 끝나면 쏙 들어감.
화장실 변기커버 안내리고 물내림. 변기국물 옷에 다 튀는데 그옷 그대로 침대 들어가는거 진짜 이해불가. 변기 옆면 보면 갈색 똥물 튄거 가끔 보임. (휴지걸이 근처)
설거지도 마찬가지, 설거지 국물이 옷에 튀고 요리시 기름국물 옷에 튀니 앞치마 필수인데 귀찮다고 안하고 더러운 그대로 침대 들어감.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족 휴대폰 방문 손잡이 전등 스위치 내가 소독함.
물 끓이는 전기포트(나는 안씀) 씻는거 본적이 없음.
피부 예민해서 뾰루지 여드름 바로 남. 나도 밖에선 내손으로 내 피부 안만지고 가려워도 안긁는데 나보고 유난떤다고 안씻은 손으로 내 얼굴 막 만짐.
코로나 때 외출 후 내 휴대폰 소독하면 정신병이라고 뭐라 함.
이불위에서 과자를 먹다가 자기가 봐도 부스러기를 너무 많이 흘린거야. 그대로 들고 가서 이불과 과자를 함께 세탁기에 넣음. 어차피 밀가루니 녹을거래
걸레 신발 애벌세탁 안하고 세탁기 돌림
세탁기 청소라는걸 해본적이 없음. 내가 함.
위생관념 안맞아서 우울증걸린 전적 있는 나는 남편이 내 가족과 동류라면 걍 이혼할거임
연휴 아직 한참 남음.... 가족은 내가 깔끔쟁이고 암것도 아닌걸로 유난떨어서 맞춰주기 짜증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