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샐러드 위주에 음료도 하는 카페 마감 알반데 중간에 에그마요같은 재료 떨어지면 다 만들어야하고 다음날 오픈 재료 손질도 중간중간에 해야함ㅠ 카페알바는 처음이라 내가 손이 느려서 피크 시간에 배달 몰리면 배달 시간 밀리는 건 기본이고 실수도 몇 번해서 자괴감 쩔어. 다른 알바들은 포장 쉽게해서 3분이면 다 만든다는데 나는 포장이 너무 어려워… 사장님은 같이 도와주시다가 퇴근시간 2시간 전에 가셔서 끝에 2시간은 나 혼자 하거든? 마감이라서 설거지도 하고 냉장고에 재료 다시 다 집어넣고 매장 청소까지하면 항상 퇴근시간보다 30분은 넘게 지나가있어.
3일차니까 그런걸거라고 나 스스로 위안삼으려해도 샌드위치 포장하는 것부터 손이 느린데 사장님이 나처럼 빨리 못하는 알바는 처음본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자괴감 오짐. 다들 첫 알바는 원래 이렇게 힘들었어????? 이게 적응되는 날이 오긴 올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