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외벌이셔서 형편이 좋지는 않았었는데 갑자기 부모님 한 분이 아프시고나서 더 상황이 안 좋아졌어.. 언니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비 충당하고 있거든
그래서 상황이 많이 안 좋고 나도 알바해서 겨우 생활비 해서 쓰는데 교환학생 일본으로 예전부터 너무 가고싶었거든.. 그래서 미래에셋 장학금 떨어진다면 깔끔히 포기할 생각이고, 만약 붙는다면 모은돈 400-500 합해서 갈 생각인데 된다고 해도 참.. 겨우 모은 돈 탈탈 털어서 가는게 맞을지 많이 고민이 돼
엄마한테 말씀 드려봤을 땐 난 어차피 지원 못 해주니까 너 알아서 하라고 하셨어..ㅠ 가난이 참 서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