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직 했는데 뭔가 여기 사는거

만족하거든

근데 한국 사는 친구 지인들이 미국 어때??라고 물어보면 좋다고 대답을 못하겠음..저번에 미국 살기 좋은것 같다 했다가 부심부리니 뭐니 소리 들어서 그런가

그래서 그냥 별로라고 함..사실은 아닌데

[익인1]

ㅋㅋㅋㅋ 나돜ㅋㅋㅋㅋ 나는 다른 나라인데 다들 어때어때 물어보면 그냥 그저 그래 한국이 최고인듯! 하고 걍 넘김 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뭔가 여기 좋다고 솔직히 말하기가 눈치보임…좋다고 만족한다 하면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익인1]

맞아 ㅋㅋㅋ 꼭 한명씩 남 잘 되는거 보기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서 괜히 껀덕지도 주기 싫어서 그냥 장단점이 있는거지 뭐 하고 넘기게 되더라 ㅋㅋㅋ 워라밸 최고 만족 레전드..

[익인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어봐놓고 부심부리니 어쩌니 왜 그러는거야 난 쓰니가 내 지인이면 적응 잘하고 잘 지내는것 같아서 다행이고 행복해보여서 나도 행복할것 같은데

[익인3]

어케 이직했어? 그냥 무작정 링크드인 이런데에 지원서 넣은거야?? 나도 너무 가고싶어서 물어본다ㅠㅠ

[글쓴이]

바로 이직은 아니고 미국 가서 같은 분야 대학원 2년 다닌후 재취업 했엉!

[익인4]

나두 인프라 좋은 대도시근교 살아서 너무 부러워할까봐 그냥 재미없다고함 아닌거같으면서도 그저 미국이라는 것만으로도 시기하는 사람들 은근 많아서 물어보면 피곤해서 그렇게 대답함 사실 여기 생활 너무 만족스러워

[익인5]

맞지 그래서 꿀빠는거 있어도 걍 숨기게됨 ㅠ

[익인7]

나는 궁금한데 ㅠㅠ

[익인6]

그냥 사람사는 곳 다 똑같지~~ 이러면 안물어보더라

[익인8]

행복해 보여~~~ 내친구도 캐나다로 갔는데 한국 안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익인9]

한국에서 경력은 얼마나 있었어?

[익인10]

미국 사는데 나도ㅋㅋㅋㅋ 미국이 훨 좋은데 걍 엮이기 싫어서 한국이 좋다고 립서비스식으로 말하고 다님
전에 인티에 미국 궁물 올렸는데 어디가 더 살기 좋냐길래 걍 한국이 더 좋다고 함..어그로 꼬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