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시골하면 다 강원도인줄 알음

뭐 눈만 많이 오면 강원도냐 그러고 시골의 대명사 하면 강원도 떠올리는데 ㅋㅋ 강원도도 영동이냐 영서냐에 따라 눈 많이 오는데가 있고 별로 안오는데도 있고 원주나 춘천 같은 거점도시들도 있고 심지어 강원도 땅도 엄청 커서 바다 접경인 강릉 속초 이런데는 겨울에 춥지도 않은데 사람들은 강원도 이 단어만 보면 생각나는 고정관념들이 아주 많나봄.. 진심 지리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까운 사실임 

[익인1]

대다수가 영동 영서를 구분을 1도 못함
사실 충청도 전라도 내륙지방이 눈이 더 오는거같은데말야

[글쓴이]

진심 ㄹㅇ 인정 영서만 해도 영동이랑 아예 다르고 오히려 그쪽 동네는 서울경기랑 비슷한데 .. 너무 이런 편견이 심함

[글쓴이]

충청전라 내륙이 더 많이 온다는거 너무 공감해 ㅜㅜ ㅜ

[익인2]

춘천 원주는 눈 많이 안오지?

[글쓴이]

거기 눈 그렇게 많이 안와 오히려 이번겨울엔 수도권이 더 내렸을걸

[익인3]

시골하면 강원돈줄 아는건 네가 윗쪽지방에 살고 있러서 그런거 아닐ㅋ까

[글쓴이]

밑지방도 그렇긴 한데 대명사 급으로 취급받는건 강원도가 더 큰 거 같음..

[익인4]

강원도 = 눈 많이 옴 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 건지...
강원도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게 맞음 ㅠ
올땐 많이 오긴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수도권이 더 많이 내린 거 같긴해

[글쓴이]

그니까 .. 애초에 강원도가 얼마나 넓은데 그걸 싸잡아서 그렇게 말하는게 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