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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진짜 이쁘긴 하거든
자연미인에 개이쁜 연예인 겁나 닮고 ㅇㅇ
진짜 이쁘고 집에 돈도 많다고 칭찬 엄청 하다가
근데 키가 너무 작고 가슴이 너무 작은 게 흠이라 아쉽고 성격도 애 같아서 갑갑하다고 몇 번을 말하더라고;
우린 뭐 저기에 할 말도 없어서 대꾸도 안 했다만
그렇게 안 봤는데 뭐 저런 얘길하나 생각만 했었지
우리가 언니랑 안 친한 것도 아니고
아무튼 결혼한다고 하니 기분이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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