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베어스, 설날 맞이 명절음식 식사
-설 당일인 29일, 두산베어스 호주 캠프 점심 메뉴로 떡국과 갈비찜, 전, 잡채, 나물 등 명절 특식 마련
-현지 선수단 식단 업체에서 이를 준비한 덕에 명절을 맞은 선수들이 훈련 중 잠시나마 분위기 전환
양의지 : 한국에서 먹는 수준의 훌륭한… pic.twitter.com/Xm2Pv18CGl
양의지 : 한국에서 먹는 수준의 훌륭한 명절음식들이었다. 준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가족들과 떨어져있어 아쉽지만 나도 후배들도 명절 기분을 내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케이브 : 한국의 설날에는 어른들께 큰절을 한 뒤 세뱃돈을 받고,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 문화가 있다고 들었다. (나이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떡국을 뱉고 싶었지만(웃음) 정말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먹었다. 재밌는 식사였다.
박준순 : 할머니집에서 먹던 맛이었다. 명절 생각도 없이 운동하던 중 이런 음식들을 먹게 돼 기분 좋다. 힘내서 더욱 열심히 운동하겠다.
(케이브는 잘생겨서 사진 따로 저장해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