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자식 성 때문에 파혼했어

처음엔 자기성 물려주겠다 했는데 시댁에서 반발해서 타협하고 남편 성 + 아내 성 하자고 했는데 그것도 반대하니까 파혼했어

그 일 때문에 부모님이랑도 싸우고 지쳐서 그냥 비혼으로 살겠대

집안 분위기 개삭막해짐

[익인313]

팽씨 맹씨 이런데만 노리면 될 것 같은데…

[익인313]

근데 애초에 상대를 잘못골랐네
돌림자 쓰는 곳이면 알만하다

[익인233]

부모가 애한테 세뇌시켜서 종교강요 하는거 보는것 같음

[익인314]

여기 친구들 어머님 성함 아는사람? 없으면서 뭔 편견ㅋㅋㅋㅋ

[익인315]

2222

[익인422]

33

[익인444]

ㄹㅇㅋㅋㅋㅋㅋ

[익인316]

파혼 잘했네~

[익인318]

돌림자까지 쓰는 집안이 성 바꾸는걸 허락할리가..
그냥 고집과 고집의 만남이라 깨질 수 밖에 없었을듯

[익인319]

잘했네 어차피 안 맞는 집안이었구먼 뭐

[익인320]

학생들 등본 볼 일 많은 교산데 부모 성 신경 안씀 ㅋㅋㅋ

[익인323]

무조건 엄마성으로 해야겠다는 진짜 굳인데..

[익인327]

남자 집에서 잘 걸렀네

[익인328]

성은 그렇다치더라도 애 이름에 넣는건 왜 안되는데? 10달 배아파 낳는건 언니잖아 이름도 시부모 허락 맡아야하면 나라도 안함

[익인334]

222

[익인334]

그리고 저것만 양보안할 것 같진 않음 원래 결혼하면 이것저것 협의할 게 많은데 저렇게나 반발이 심해서야

[익인435]

33

[익인330]

그냥 파혼해라..

[익인331]

ㅋㅋ너네언니 지능이좀 낮은듯

[익인322]

엄마 성으로 하는 걸 허락하는 시집이 있긴 해?

[익인335]

내가 낳았는데 내성씨를 물려주지도 못하나 지금 조선시대냐고 지겨워 죽겠네...

[익인335]

댓보면 쓸데없는 신념이어쩌구 ~..ㅎ
왜 유교적인 남자와 가족들은 그 쓸데없는 거 한 번을 안 져주는지 ㅎㅎㅎ

[익인336]

아휴 내 배 아파 낳았는데 성씨도 못 물려줘, 양보해서 이름에 넣자해도 돌림자ㅋㅋㅋㅋ 친가 성도 쓰고 돌림자도 써야한다는게 참

[익인338]

근데 성 물려주는게 글케 중요한가.. 어차피 내성 주나 남편 성 주나 남편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육씨 맹씨 피씨 편씨만 아니면됨

[익인338]

현실 살아봐라 여자 성 주겠다는 애들 한명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ㅌㅌㅌ 사회적인 인식이니 뭐니 가기도 전에 내 성이나 남편성이나 그게 그거라서 상관 없는거임 현실은ㅎㅋㅋㅋㅋ 김이박최는 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40]

걍 짜증남 배아파서 낳는건 엄마인데 그깟 성하나 못물려주나

[익인341]

안맞아서 안하는거지

[익인342]

내 친구도 초등학교때 이혼해서 엄마성인데 머 아무 문제없든디

[익인343]

임신하는 것도 아내, 낳는것도 아내, 뼈에 구멍나고 갈비뼈 으스러지면서 몸 상하는 것도 아내인데 성 하나 물려주는 것도 안된다고 빼액빼액 우기면 파혼이 맞지 ㅋㅋㅋ 지들이 뭐 대단한거라도 되는 줄 아나

[익인343]

하여튼 하는 것도 없으면서 성씨 하나 물려주겠다고 부모나 아들이나 부들대는 거 보면 개웃김

[익인424]

ㄹㅇ

[익인344]

언니 저 분은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고 사회생활도 어찌할지 눈에 훤히 보이는타입 거르고싶은 사람 1순위야

[익인345]

화내는 사람들부터 엄마 성으로 바꿔보자...

[익인347]

엄마 성 따라가는 건 뭐 반대할 수 있겠다 싶은데 엄마아빠 성 둘 다 쓰는 건 도대체 왜 반대하는거지...

[익인349]

고지식해

[익인349]

아이가 놀림을 왜받음? 우리엄마가 엄마성 물려주고 내 배 아파 낳았는데 내 성 물려주고싶었다 하면 그렇구나 할것같음

[익인350]

언니가 그렇게까지 원하는데 합의 못하면 걍 파혼이 답인거지 뭐...이상한게 아니라 서로 가치관 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고

[익인351]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별거 아닌게 아님 근본적인 인식과 가치관 문제라

[익인352]

아니 근데 보통 성을 누구걸 물려받았는지 다 알아서 놀린다고? 보통 친구 부모님 함자를 누가 외우고 다니냐; 난 당장 내 가장 친한친구 부모님 이름 대라고 하면 하나는 댈 수 있을지 의심스럽구만

[익인316]

ㄹㅇ 이거지... 댓글 어이없음

[익인415]

33

[익인422]

444

[익인353]

솔직히 성 문제 자체보다 자기가 원하는거에 대해서 어느정도 타협을 하려는데도 의견 아예 묵살 시키려는 시댁 때문에 파혼 한거 같은데... 부부관계 사이에 시댁이 너무 관여할려고 하는게 보이고 남편/신랑에 대한 내용 없는거 보면 시댁과 언니 사이중재 안한 느낌이고...결혼 전에도 이런데 결혼후에도 이거 안된다 저거 안된다 얼마나 괴롭히겠음...그리고 나도 누구의 성 따르는거 자체에 대해서 걍 별 생각없지만 이게 다른 사람한테는 중요할수 있지...여자가 자기 아이한테 성 물려주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자체를 비꼬는 사람들 이해안됨

[익인418]

맞아 사실 내막은 남이 봐선 또 몰라

[익인354]

주작일수 있지만 이런 사상은 미리 결혼하기전에 말 하든가 하는게 낫지 않나 파혼할 바에야 애초에 사상적으로 안 맞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좋을텐데

[익인355]

근데 이런건 연애할때 말했어야한다고 봐
약혼하고 나서가 아니라

[익인357]

살면서 친구나 지인들 엄마 이름 풀로 들어본적이 없음.. 가끔 농담할때 김영희면 영희씨가 말을 안들어~ 이 정도만 하지 성까진 모르는데..

[익인359]

남익인데 요즘 내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 상관없다고 함 나도 김씨라 너무 흔해서 아내쪽 성 쓰고싶어 결혼예정이거나 연애중인 여익들 이거 결혼전에 남친한테 꼭 물어보고 연애 시작하는게 좋아 그 남자가 가부장적 성향이거나 빡센 시댁 거를수 있음

[익인360]

주작같은데..그런 중요한 사항은
사전에 미리 얘기하지ㅋㅋ파혼이
가벼운일도 아닌데 스스로 자초하는
사람이 어딨음;

[익인362]

https://instiz.net/pt/6807703
이거 생각남..ㅋㅋ

[익인363]

신념이고 뭐고 아직까지 엄마 성 달고 있는 애보고 이혼가정이냐 생각하는 사람 많음
어떻게 아냐- 하는데 말 안하면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는 그게 본인한테 안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말해서 주위에서 알더라

[익인363]

내 배 아파서 낳은 애니까 내 성 물려줘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애 안 낳을 사람인건 알겠다 ㅋㅋ
애가 니 소유물이니.. 애 이름 초코 딸기로 지어도 어차피 내가 배 아파서 낳은 애인데 맘대로 지을거야 라고 말하는거 같다..
자기 자식 나중까지 생각하면 뭐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뭐에 취한건지 참 답답하네

[익인364]

이거 너무 넷사세 아냐??
현실에서 이혼가정 빼구 엄마성 따라가는거 본적 없는뎅

[익인366]

모계성은 안된다면서 돌림자는 지키려고 하는게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익인365]

난 살면서 여태 만난 친구들 전부 다 부모님 성함 1도 모르는데 친구들이 뒤에서 수군댄다는 핑계는 웃기긴하네ㅋㅋ

[익인370]

미리 말도 했고 내가 배아파 낳은 자식 내 성 물려주는거 사회적 통념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바득바득 반대할 집안이면 잘 헤어짐 굿

[익인371]

죽자고 안된다는게 더 이상한데ㅋㅋㅋ 둘다 같이 넣자는건 왜싫은건데? 남들 시선 어쩌고 다 핑계임 진짜 말은..ㅋㅋ

[익인372]

나도 언니 분처럼 엄마가 그런 의견을 가지고 계셔서 아빠랑 합의하고 엄마 성 따르는데 솔직히 고등학생 때까지 애들 몰랐음 ㅋㅋㅋㅋㅋ 주변 사람의 눈치 어쩌구 그거 전부 다 핑계일 뿐임 ㅋㅋㅋ... 나는 엄마가 초등학생 때 다 말씀해 주셔서 나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하고 살았고

[익인373]

이건 결혼전에 말했어야 됨 말 하고 합의를했어야지 말 안했으면 언니 잘못

[익인373]

아 파혼이넹 그러면 걍 헤어져야지 머

[익인374]

이 글 댓글보니까 엄마 성으로 개명하고 싶어지네 ㅋㅋㅋ 편견 있음? 뭐 어쩌라는겨 니들 편견들 필요없단다

[익인375]

남편 쪽 집안에서 이름을 중요시하는 건가보지 결혼은 본인들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가문이 이어지는건데 결혼 이야기 나왔을때 조정하는게 맞음 저거 못맞추고 이해 안할꺼면 혼자사는게 맞지 아니면 동거만 하거나

[익인376]

아니 자기애 이름인데 왜 손자이름까지 간섭하고 지이ㄹ 인가

[익인377]

언니가 한발 양보해서 성 같이 넣자했는데 결국 상대쪽에서 반대한건데.. 아직 시대가 어쩌고 애비 없는줄 안다느니 언니 비난하는 댓글들 반응에 놀라고 감

[익인378]

세상에 안바뀌는게 어딨겠어
여자가 뭐 처음부터 대학가고 투표할수 있었겠어
불편해 하는 사람이 다수여도 바뀌려고 하면 서서히 바뀌는 거지
시대에 맞춰라 하는거 보면 진짜 웃기지도 않아
일해서 남자형제 뒷바라지 하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나

[익인379]

남편성+아내성까지 반대한다고?
나도 나중에 남편성+내성+한글자이름해서 이름 지어주는 게 꿈인데...

[익인379]

이미 이름 후보도 있음
남자면 ㅇ강준 여자면 ㅇ강별 중성적인 이름으로 ㅇ강빈

[익인380]

댓글에 언니욕 하는 사람도 많아보이네 근데 언니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변하긴함

[익인381]

222 이게 맞아
우리가 지금 누리는 것도 누군가의 문제제기에서부터 시작된 거지. 시간이 흐르면서 그게 수면위로 올라서 논의되고 나중엔 그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서 우리는 당연하게 누리게 된 것 뿐. 처음부터 당연한 게 어딨어?

[익인383]

진짜 댓글보면 우리나란 아직 멀었다 여러면에서ㅋㅋㅋㅋㅇㅇ... 아니 니들은 그렇게 사세요...

[익인384]

22 ㅋㅋㅋㅋㅋㄹㅇ

[익인395]

그러면 파혼하면 됨

[익인383]

그래서 파혼한다는데 뭔 여기다 대댓을 달고 있어 어디서 긁힌건지ㅋㅋㅋ

[익인385]

나 13년지기 친구 부모님 성함 모르는데

[익인386]

협의 안되면 파혼이 맞지 남편성엄마성 둘다 쓰는건 왜 반대하냐 엄마도 성 물려주고 싶을수있지

[익인387]

진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엄마성 쓰는 사람이 있음? 아직 못봐서

[익인388]

파혼 잘했네

[익인389]

인티하는 애들 한국 그렇게 여권낮다 거리면서
서양 가면 기절하겠네 아내도 남편성 따라가는데

[익인401]

그것도 웃긴거고 이것도 웃긴거지 더한거 갖다대면서 올려쳐줄 필요가?

[익인389]

...?? 올려친적 없음 그냥 이중적인게 웃긴거지ㅋㅋㅋ 평소엔 그렇게 서구권을 유토피아, 한국을 여혐민국 디스토피아처럼 묘사하다 불리할땐 양비론 펼치는데 그럼 이중적인게 아니고 뭐임..?ㅋㅋㅋ

[익인401]

어느 문화권에 가도 더 나은 부분도 있고 더 안 좋은 부분도 있는게 당연하겠지? 전체적으로 따져서 여권이 더 높다 낮다를 판단하는 거고

[익인389]

차라리 까놓고 범 지구적으로 어혐이라고 까든가ㅋㅋㅋ 대한민국이 여권 낮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익인389]

한국 여권 낮다 까는게 유리천장 남녀 소득격차 치안 주로 이 세가지인데 서구권도 다를거 전혀 없는데? 종합적으로 따진다면서 예시로 들고 오는 국가 맨날 호주잖아 ㅋㅋㅋ

[익인401]

389에게
남자인권에 비해 더 낮은건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정도의 차이지 어딜가나 있는 현상이니까 뭐… 니 말처럼 범지구적 여혐이라고 할게 그냥

[익인418]

동양이 범위 넓듯 서양도 범주가 넓으니 다른 서양국가는 모르겠는데 독일의 경우 자녀 이름도 남녀 성 두개 다 하이픈으로 연결해 쓰기도 해. 아 내 스페인/스페인계 정체성 뚜렷한 친구들은 다 surname 2개야(국제학교 다녔음) 이게 얘네 디폴트인진 모르겠네. 그리고 독일엔 부부 성을 합쳐서 하나의 이름으로 만들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남편 아내 모두 바꾸는) 행정적 제도도 도입되었어.

[익인418]

그리고 요즘은 안바꾸는 경우도 내 주변 서양(ㅋㅋ)에선 흔해.. 어르신(?)중에서도 대표적인게 메르켈 총리. 첫번째 남편의 이름이 메르켈, 두번째에는 안 바꾸기로 했고. 친구들끼리 안주거리? 삼아 이름 바꿀거야? 그런 얘기 많이 했네. 아내 이름으로 남편이 바꾸는 경우도 흔히 보이지는 않은듯하나 가능함 마치 한국 모계 성씨처럼?

[익인418]

아 연예인 말고도 대표적 유명인중에선 빌게이츠 딸 제니퍼게이츠가 결혼 후에 이름 안바꿨지 ㅋㅋ 내가본 비율로는 남자성 따르기 vs 안바꾸거나 기타 방법이 7대 3 안되는듯 내또래인 젊은 세대는 내이름이 좋아 아니 남편 이름이 예쁘면 바꿀래 등등 얘기하는데 사실 유명인(정치인 연예인) 또는 석박학위가 있다든지(예전 논문 검색힘듬) 하면 직업상의 문제로 보통 안바꾸는듯해 메르켈이 아마 그런듯. 주변 언니는 아시안이고 대학원생인데 아직 학위전이라 미국인 남편 성으로 바꾸면 이름이 유니크해질것같다는 이유로 고민중 ㅋㅋ

[익인390]

난 친한 친구 어머니 성함 모르는데.. 남편 성이 특이하면 솔직히 엄마 성씨로 바꾸는게 낫지

[익인113]

이런거 보면 일본한테 독립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익인391]

아니 근데 진짜 예전에는 엄마성 따르면 아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인식이 그렇게 잡힌건 알겠는데 요즘 친구 부모님 이름까지 누가 관심을 가져? 뭐 애들 어릴때야 부모님 이름 적고 그런게 많아서 애들이야 뭣 모르고 어 너는 왜 성이 달라?하고 물을 순 있는데 그건 이제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 하는걸 배우도록 이 사회가 가르쳐야지

[익인392]

헐..

[익인393]

근데 자식이 아빠성으로 바꾸고싶다고 하면...? 그럼 그땐 아빠성 따르려나 약간 피씨 팽씨 이런쪽은 오히려 좋아할수도

[익인394]

근데 자식이 부모성을 두개같이 가져가게되면 온가족이 성이 다른거임 아님 그핵가족은 온가족이 똑같이 김박00으로 통일하는거임?

[익인397]

ㅋㅋㅋㅋㅋ 아니 개어이없네 아빠성 물려받았다고 엄마 없다고 생각함?? 엄마성 물려받아도 아빠가 육아에 그만큼 참여하면 아빠없다고 생각 안 하지 ㅋㅋㅋㅋ 에휴

[익인399]

나 인스타에 자주보는 귀여운 아기 엄마성 따르는데 사람들 별 생각없던데?! 그냥 엄마성이 유니크하셔서 물려줬다함 ㅇㅇ 아빠 엄마 두분 다 멋쟁이시고 애초에 결혼전에 남편이랑 얘기잘하고 그런거라면 문제될게 없는데 잘 안된나보네

[익인400]

아니근데 살면서 남의 부모님 성을 알 일이 있나? 있다햐도 걍 그런갑다하지 재혼가정이니 이혼가정이니 지혼자 단정짓고 헛소리하는 애들이 못배워먹은거지ㅋ

[익인404]

...

[익인405]

엄마성 줄 수도 있지 목숨걸고 낳았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아니꼽나? 그런 인간들이랑은 인연 끊는게 나음
성 하나 가지고도 그러는데 앞으로 인생 살면서 더 한일 생기면 보나마나임 파혼 잘 했네

[익인407]

아니 백번 양보해서 남편쪽에서 본인들 성 따라라 하는건 그럴수 있는데 왜 와이프 성까지 넣어서 이름 짓는건 반대한다는거야??김ㅇㅇ과 이ㅇㅇ의 자녀라고 치면 김이현 이런식으로 짓는다는거 아냐??..

[익인408]

막상 또래 애들은 엄마성 해도 했는지 알지도 못하거나 알아도 그냥 신기해하고 반응 끝인데 괜히 어른들이 편견 더키움

[익인408]

내가 내 성 좋아해서 내거 주고싶다는데 심지어 내 몸 갈아서 낳았는데 뭐가 문제야 ㅋㅋㅋㅋㅋ

[익인410]

비혼이 낫겠다 아마 여자성을 물려주는 걸 긍정하는 집안은 아마 찾기 힘들듯
뭐 여기는 넷상이라 사회적 시선이 그러건 말건 하는게 맞다 이러는데 사실 사회적 시선이라는게 본인은 무시하면 되는데
애들은 아무 잘못없이 그런 시선을 견뎌야하고 그런 시선을 부모는 전방위적으로 막아줄수 없는 이상 대세를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되긴 함
단순히 남녀 차별의 문제가 아니고 부모입장이면 그렇다는거

[익인411]

아빠성을 따르는게 문제는 아닌데 엄마성 물려주는 걸 반대한다면 아 난 그건 결혼 안 함

[익인413]

남익이고 페미 싫어하는데 성씨가 뭐라고 저정도까지 하는지 모르겠네 성씨 바뀌면 애가 바뀌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네

[익인414]

엄마 성 애기 이름에도 못 넣게 하는 거 ㄹㅇ 이해 안 됨ㅋㅋㅋㅋㅋㅋ

[익인416]

애기가 성인 되면 정하면 되는거아닌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익인417]

이래서 걍 성 같은 사람 만나고 싶음

[익인419]

난 집 해온다하면 성까짓거 기꺼이 드림

[익인420]

서로 합의 안되면 파혼이지 결혼 어떻게 하겠어

[익인421]

아니 왜 안되는지 타당한 이유도 없으면서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게 제일 이해 안 됨 아내 성씨 따르면 뭐 지구가 멸망함?

[익인421]

그리고 양보해서 이름에 넣겠다는데 이걸 언니 탓을 하네 결혼 생활이 안 맞는다니 뭐니 웃기다 누가봐도 시댁이 제일 문제잖아

[익인167]

임대아파트 살면 놀림받고, 부모님 월급으로 몇백충, 아이폰 안쓰면 왕따, 아버지 차 기종 물어보기 등등 이게 요즘 유치원 ~ 초등학생들이 심심찮게 하는 행동이라는데 "나는 안그랬는데' "그런 애들이 이상한거다" 하고 있네 모계성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내 신념에 의해 선택한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이 내 아이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고 부모 입장에선 당연히 1%라도 리스크 있는건 꺼려지는게 정상인데 이악물고 부정하는 애들은 참..ㅋㅋ 여기 댓글만 봐도 아직 사회가 준비가 덜된게 명확하게 보이는데 평생 그렇게 꼰대처럼 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재혼가정인 내 지인 아들도 새아빠 성으로 개명했구만 참 넷사세 대단하다

[익인423]

근데 이런 분들이 편견 안 깨 주면 누가 깨 줌?

[익인425]

결국 여기서 어쨌든 남자성 써야된다는 사람들의 논리는 이제껏 그래왔으니까, 남들이랑 다르니까, 뒷말 나오니까인데 결정적으로 논리적인 답은 하나도 없음 시대가 변하는 과도기엔 당연히 말이 나오게 되어 있고 그걸 버티면 좀 더 평등하고 좋은 세상이 오게 되있음 모든 역사가 증명함 예전엔 여자는 투표권 조차 없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지고 있지 여자들이 투표권 얻고자 할때 세상이 어떤 반응이었는지 아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 모계성 물려주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야 뒷말 나오는 시대도 사라지고 부모중 누구 성을 물려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오는거임 정신차리자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은 없다

[익인425]

뒷말 나오는거 겁나지도 않냐 애가 받을 시선 생각 안하냐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가진 논리로는 더더욱 모계성이 늘어나야 한다는걸 증명할뿐임 결국 모계성을 쓰는 사람이 늘어나면 그게 이상하다는 시선 조차 없어서지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거든. 시대가 변하면 그때 해라? 아무도 시도하지 않으면 시대는 절대 변하지 않음

[익인426]

나도 내성 못물려주게하면 안낳던가 파혼할거임

[익인427]

대체 엄마성 따른걸로 아이가 어떤 사회적 시선을 받게된다는거지 남의 부모님 이름 들을 일이 얼마나 있다고

[익인429]

고작 반박하는게 애기가 해명하고 살아야할거라는
뇌피셜인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정작 사람들은 누구성인지 관심도 없는게 대부분일텐데 어떻게든 여자성 물려주는게 문제인것처럼 만들려고 애쓴다 ㅋㅋㅋㅋ

[익인430]

난 쓰니 언니분은 이해되는데 그거랑 별개로 그냥 성 자체에 그렇게 의미부여를 해야하나 싶음…. 어차피 거슬러 올라가면 돈주고 산 가짜족보도 섞여있는 성씨인걸…. 그냥 성 자체에 대한 의미를 낮추는게 더 낫지 않나

[익인432]

근데 나는 10년지기 친구들 부모님 이름 아무도 몰라ㅋㅋㅋ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고

[익인433]

몇몇 댓글보니까 한국 출산율 왜 떨어지는 지 알겠음 ㅋㅋ ^^

[익인434]

뭐 이러나저러나 안맞으면 파혼해야지. 요즘은 결혼해서 애를 낳겠다는 것도 감지덕지인 느낌이기도하고 중간에 넣는 것까지 반대해서 결혼 깨뜨릴 집이면 안하는 게 나을 것 같음.

[익인436]

편견드립은 진짜 ㅋㅋ 무슨 한국만 남자성 물려받나 외국도 당연한거고 북유럽은 아빠이름 그대로 따와서 뒤에 son붙이는것도 일상인데

[익인440]

그렇다 해서 편견이 아니게 되냐

[익인333]

그니까 ㅋㅋ 뭐 외국이 하면 우리도 따라야 함? 뭔 논리임; 외국에선 더치페이 이상하게 보고 남자가 다 내니까 우리나라도 더페나 데통 없이 남자가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익인439]

부모성 합이 이상하지 않으면 해도 될거 같은데

[익인446]

그래봤자 아직은 대부분 남자 성 따라갈 듯?

[익인447]

근데 여자성을 남기더라도 그것도 결국 외할아버지 성이잖아
그냥 요즘애들 자기가 창성하게 해주면 나을거같은데

어차피 다들 족보 산게 대부분일텐데
성 버리고 자기가 하고싶은 성으로 새롭게 바꾸게 해주면 안됨?

[익인448]

잘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