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는 6개월 되었나? 둘 다 30대라서 결혼을 생각할 나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우울증, 불안장애 5년 동안 약 먹는 중이다, 근데 약 먹으면 완전 멀쩡하다, 사회생활도 문제 없다'
뭐 이런 식으로 저번에 말했는데 표정이 딱 굳어지더니
자기가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그러더니 어제 헤어지자고 말하더라
어떡해야 함..남친 붙잡을 수 있을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