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자는 말이 너무 어려웠는데 설날에 친척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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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아 넌 예쁘고 이제 곧 대학도 졸업이니까 시시하고 불쌍한 남자한텐 눈길도 주지마 하면서 용돈 주셨거든

그 말을 용기로 삼아서 어제 애인만나서 솔직하게 너랑 만나는게 너무 큰 스트레스고 힘들다고 시간을 갖자고 말함

어제는 눈물이 너무 낫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깐 오히려 헤어질까 말까 고민한 시간이 더 힘들었던 거 같아 .. 당연히 상대는 힘들겠지만 그런건 어른이니까 알아서 잘 이겨내야겠징

[익인1]

내가 눈물이 다 나네ㅠㅠ 쓰니도 할아버님도 너무 멋지다!!🤍🤍

[글쓴이]

웅 고마워..!!! 너무 고마웡

[익인2]

어이궁 잘했네 맞아 쓰니 상황은 잘 모르지만 그런 사람이랑은 헤어지자고 말하기까지가 가장 힘들고 헤어지고 며칠만 지나도 정말 후련할구야

[글쓴이]

웅 그렇게 될 거 같아.. 응원해줘서 넘 고마워

[익인3]

화이팅

[글쓴이]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