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김익인
2년을 쌩폰으로 쓰던 폰을 삼케플의 힘으로 올갈이 해서 새폰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재탄생...
이제는 필름도 케이스도 써서 아끼면서 사용해야지! 하며 케이스를 사기 위해 시장조사를 떠나는데...
이렇게
또 이렇게.
카메라섬이 없는 핸드폰에 자꾸만
내 카메라는 여기 있소! 하고 외치는 카메라섬의 등장
2n년 인생 살며 첫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내내 아이폰만 쓰던 앱등이에서 점점 거대해지는 카메라섬에 진저리를 치고
카메라섬이 없어진 갤럭시 울트라의 모습에 감복하여 넘어왔건만 어째서 폰에는 없는 카메라섬이 케이스에서 등장하여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
하물며 투명 케이스임에도 카메라섬을 만들어 진저리를 치게끔 만들어서 쌩폰을 사용할까 하던 찰나에 깨달아버린 삼케플의 만료.
이제 올갈이는 꿈에도 못 꾸니까 제발 불쌍한 중생에게 케이스 추천 좀 해주세요...
카메라섬 없는 게 젤 좋은데 드릅게 안 나오니까 그냥 예쁜 거라도 추천해주십셔...
혹시 나 같이 카메라섬 극혐하는 익인이 있으면 나랑 같이 한탄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