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 일기 쓰고 친구랑 서이였는데
친구가 어느 날 넌 일기도 썁T다 이래서 일기에 그런게 어디있냐고 했단 말이지
그냥 심심해서 친구 블로그 일기 본 순간 이해함
나는 ㄹㅇ 기억저장식으로 무슨 일 있었는지 나열식이고 감정은 그냥 좋았다 거지같았다 이렇게만 적음
친구는 이런 일이 있었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마음이 어땠고 언제 봤던 무슨 말이 떠오르고 이런 식이었음 보면서 일기 개따뜻하게 쓴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