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때문인지 연애를 하면서 더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 내 할 일 있는데도 연락 같은 거 신경 쓰이고 내 삶을 제대로 못 가꾸는 느낌? 억지로라도 할 일 만들고 건강하게 지내보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애인 연락 같은 게 신경 쓰이면.. 이거 어떻게 바꿔?? 애인은 내가 불안형인거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 보면 안정형 애인 만나면 불안형도 고쳐진다는데 나는 왜 지치기만 하고 힘들기만 한건지 모르겠다ㅠㅠ
나는 이런이런 부분에서 불안하다고 느껴 / 혹은 이런 부분에서 사랑 받는다고 느껴 그러니까 네가 좀 더 신경 써 줄 수 있어? 이런 얘기를 하면 좀 나을까? 근데 얘기해서 안 바뀔 거 같아서.. 얘기해서 기대하고 거기에 상처 받는 것도 싫은 거 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