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대박 직장인들 다 똑같이 생각하는구나.....

나도 직장인된지 6개월 됐는데 이걸 평생 하고 살아야 한다는 거에 막 질리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근데 다들 잘 살고 멋진 직장인같고 그러길래 나만 그러나 했는데 다 똑같은 생각이었구나 걍 부모님이 대단해보이고 난 몇 십년이고 이렇게 못살겠구나 싶어

[익인1]

나도 ㅠㅠ 이걸 몇십년씩 해야한다니...

[익인2]

22222

[익인36]

333 ㅠ

[익인3]

그러면서 참고 버티다보면 또 어떻게 살아지는데 일정 주기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위기가 주기적으로 옴 ㅠㅠ 난 또 그 주기가 온거같아....ㅋㅋㅋ 후

[익인4]

하 ㅋㅈ그래서 퇴사각 잡고 잇음 …….

[익인5]

나둨ㅋㅋ 심지어 난 한달차인데 글러먹은거같다^_ㅜ

[익인6]

나두,,,,,,4년차

[익인7]

부모님이 진짜 대단하셔...

[익인11]

ㄹㅇ 심지어 주6일제를 했던..말이 되냐고..

[익인14]

ㅇㅈ 진짜 주6일제땐 진짜 오바자나ㅠ

[익인8]

회사도 돌아가면서 방학 있었으면 좋겠다... 반년에 일주일씩이라도 좋으니까ㅜㅜ

[익인9]

ㅇㅈ 진짜 숨막힘ㅋㅋㅋㅋㅋ

[익인10]

나두 6개월차인데.. 이걸 우째 몇십년하지? 내가 취업을 늦게해서 그런지 이미 몇년차인 친구들도 신기해..

[익인12]

맞앜ㅌㅌㅋ
1. 이걸 몇십년을 해야한다고?
2. 부모님 세대가 대단해보임

이거 두개 취업하면 꼭 느끼는 거..
나도 그랬고 친구들이 취업했을때 꼭 이 얘기 함

[익인13]

이제 1년차인데 이 생활을 30년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미칠거같아 ㅠ

[익인15]

근데다들 경력은 쌓고있지않아? 발전한다는 느낌이라도 있지ㅠ 친구들은 각 분야로 경력이라도 쌓는데,,, 나는 ㄹㅇㄹㅇ 물경력이라 현타오는데 3-4년 공시하다 말아먹고 늦은나이에 전공버리고 급하게 아무 사무직이나 취업한거라 갈곳도없으니 더 힘들다

[익인10]

이거 ㄹㅇ 나다😭😭 이직하고싶어도 경력이라고 내세울만한 일을 한게 엄써..

[익인15]

흑흑무슨일해??
난 망해가는 소규모 공장 말이경리지 ㄹㅇ 잡사무직이라 경리경력도 못세워

[익인10]

나두 ㅋㅋㅋㅋㅋ 소기업 무역회사 막내 ㅎㅎ

[익인16]

와 첫줄부터 막줄까지 내가 매일 하는 생각 ... 너무 우울해

[익인17]

퇴사하고싶다

[익인18]

올해로 4년차인데 진짜 딱 두달만 푹 쉬고싶다... 연휴 내내 쉬었는데도 우울함

[익인19]

퇴사하고싶어 ㅠ

[익인20]

ㅇㅈ

[익인21]

맞아.. 우리 부모님 어떻게 30년씩 다님.. 3달도 지겹던데

[익인22]

그래서 새로운 취미를..
혹은 연애나 결혼을..
뭔가를 자꾸 찾게되는것같아
난 일찍 은퇴하고싶어서 재테크랑 부업 쪽 찾아보고있는데..퇴근하고 뻗는거 보니 암만해도 끝까지 다녀야할듯..^^

[익인23]

난 그래서 자기개발을 집착 수준으로 함

[글쓴이]

뭐해? 나 드럼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 싶어ㅜ

[익인23]

나는 이직 목표+여가 공부를 주로 목표해오는중! 취미생활은 내가 퇴근하고 나면 이동하고 시간 할애하는게 안 맞더라구 ㅜㅜ 쓰니가 흥미있으면 도전해봐!

[익인23]

이미 3년후쯤 이직할 계획 다 짜놓고 스펙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나 업무들에 의미를 두고 하니까 그래도 좀 살아지더라 나도 2년차까지는 매너리즘 엄청 심했어ㅜ

[익인24]

10년차인데.. 똑같은 일상 질리다 생각하가 안하면 뭐해먹고 사나 이려

[익인25]

진짜 내가 맨날 하는생각임.......... 그리고 몇십년동안 일요일에 느껴지는 이 우울하고 짜증나는 기분을 견뎌야한다니 진짜 믿을수없어 하.....

[익인26]

진짜 다들 퇴근하고 뭐해?? ... ㅠㅠㅠ

[익인27]

맞아 나는 요즘 20대 지나고 나서는 뭐해먹고살지.. 생각한다 ㅠㅠ

[익인28]

그랴서 전문직 준비함 너무 하기 싫을 때 그만뒀다가 다시 일할 수 있게

[익인29]

내가 그래서 진짜 열정있는 일 하고싶어

[익인30]

나두.. 1년차 그래서 얼른 내가 안정적이여져서 부모님 쉬게 해드리고싶어

[익인31]

난 아직 학생인데 실습 1주 다녀오고 이 생각함…

[익인32]

내가 취업후 1개월 뒤 딱 느낀거 그대로야! '이걸 어떻게 35년을 더하지? 나는 부모님처럼 장기근속은 못하겠다' 이런 생각하면서 퇴근해서 아빠를 봤는데 그렇게 생각한게 미안하고 눈물이나더라고. 지금은 10년차인데 늘 퇴사를 가슴 한 켠에 품고 있지만, 그래도 적응하면 또 그 렇게 살아지더라~ 여전히 정년까진 자신없지만 일하면서 제2의 직업도 꾸준히 찾아봐야지

[익인33]

나 퇴사하고 장기백수하다 다시 취업했는데 백수일 때도 우울했는데 다시 취업하고나서도 우울해 내향적인 성격인데 일 이외에도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노력해야하고... 진짜 다들 어떻게 사는건지 나만 이렇게 징징대는건지 후ㅠㅠㅠ

[익인42]

내가 쓴 댓글 같이 너무 공감되고 마음이 찡하다ㅠㅠ.. 나도 내향성+걱정많은 스타일이라 백수일때도 미래 걱정 때문에 우울했고 취업하니까 업무+인간관계 때문에 힘든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싶다ㅠ

[익인34]

원래 회사는 올해만 다니고 그만둬야지 이렇게 생각하며 다니는거여 그러다보면 10년 훅가고
아 관두기 아깐운데 일년만 더다녀야겠다
아 요즘 나가면 지옥이라니 일년만 더다녀야겠다
아 삼십년을 일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우울해 쥬금

[익인35]

지금도 힘든데 여기서 가정까지 꾸리면 넘 힘들 것 같애….

[익인37]

진짜 첨부터 끝까지 내가 쓴줄 취뽀한 순간만 행복했고 그 이후로는 불행하다 ~

[익인38]

살기 싫다ㅜㅠ

[익인39]

나 3개월다니다 때려치고 다시재취업 준비중인데 앞으로 그지옥같은생활 몇십년 할생각하면 ㄹㅇ취업할용기안남...에휴

[익인40]

진짜 부모님들 대단하셔 ..

[익인41]

일단 딸린 식구 있으면 그만두고 싶어도 책임감 땜에 못 그만둠 울엄마아빠는 그랫음 ㅋ

[익인43]

진짜 내가 맨날 하는 생각 ㅋㅋ 후.. 다들 어케사나 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