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업하고 다 마치는 타임에 2분전인가 사수님이 오셔서 다 하셨냐고 물어보시다가
나보고 어느 특정한 위치에 뺴달라고 요구하셔서
열심히 해보는데 지정된 위치가 다른지 안 빼지길래 담당자님한테 제가 말씀드리겠다는 둥
여러가지 방안 마련을 했는데도 계속 내 탓만 하고 나에게 티나지 않게 돌려 까듯이? 탓하면서 화를 내시길래
제가 이렇게 하라고 했잖아요 / 왜 제가 하란 대로 했어야지 (하) 이런 식으로 너무 혼내시길래
진짜 심장이 너무 떨리더라고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나랑 그 사수(?)만 남아있었는데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라 알바가 좀 무서워...
나도 모르게 알바 면접 볼 때마다 너무 떨고 있어...극복 방법 없겠지? 그냥 잊는 수밖에
트라우마가 쉽게 잊혀지는 건 아닌가봐
지금도 자꾸 눈치봐...안 그래도 집순이에 적응력 0인데 이런 일 겪는 걸로 무너질 줄 몰랐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