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친이였긴한데 부담스러워서 (애들이 사귀는 줄 알아) 애들이사귀는 줄 알고 오해해서 같이 집가거나 학원에서 얘기하는거 줄이자고 했더니
남 신경을 왜그렇게 쓰냐, 그거 고쳐야한다, 이렇게 남 신경많이 쓰는 사람인줄 몰랐는데 왜 그러냐, 등등 뭐라하길래
난너한테 이런말 들을 이유없다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했더니
자기가 다 고치겠다 근데 남신경쓰는거는 고쳐라, 고쳐질 때까지 자기가 옆에서 지켜주겠다? 그래서
괜찮아 밤 늦었는데 자라고했더니
갑자기 자기를 무시하는 이유에는 내가 남자한테 받은 트라우마가있어서 그런거다, 몇달동안 지켜보니 성격적인 하자가 있던데 평생 그렇게 쳐 살아봐이러면서 오는데
사친없어서 나한테 집착하는거 같아서 무섭네
혹시 이런경험 있거나 주위에서 본적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