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부모님봤는데 툭하면 싸우고 한 쪽은 화나있고 길 걸을 때도 멀찍이 떨어져걷고 대화도 잘 안 하고 서로 억지만부리고
물론 우리 가정 문제긴한데 이런 관계랑 분위기가 너무 싫음..나 엄마랑 진짜 친했는데 점점 멀어짐 이제 대화도 별로 안 하고싶음 답답해서..
난 뭐든지 혼자하고싶은데 아직도 애기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참견도 많이하고
엄마는 얼굴에 화장번지고 화장가루 더럽게 묻은것도 모르고 돌아다니고..이젠 화도 안 남 걍 어디가서 그러고다니지 말라고만 함
집가도 냉기만 돌고 대부분 서로 티비만 보고 스마트폰만 보고 삼 그래서 명절이나 쉬는 날에도 안 내려간지 좀 됐음 어디 나가도 짜증으로 시작해서 짜증으로 끝나고
20살때부터 혼자 나와살았는데 쭉 이러고살듯..속상하다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