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보고 적금도 안들고 뭐하녜

혹시 직업이 없어도 적금 들어..?

나 아직 직장이 없어.. 

빨리 직장도 안가지고 뭐하냐는거 돌려서 말한건가

[익인1]

모은 돈 있어?

[글쓴이]

천만원 정도 있어.. 이 나이에 아직 직업도 없고 많진않은거 알아 😭

[익인2]

ㄴㄴ

[글쓴이]

직장이 없는데 무슨 적금을 해요..?
하니깐 청년 이런거 너는 왜 안하냐고..
그거 직장 있어야해요.. 하니깐
그럼 대체 언제 돈모으려고 그러녜

[익인2]

천만원을 그냥 두는건 좀 아깝긴하다 걍 입출금통장에 넣어둔거야? 예금이나 s&p500etf에 넣어놔 아무튼 아빠 깝깝한 소리하시네

[글쓴이]

조금 소소하지만
토스에 굴비적금, 키워봐요 적금 같은 단기 조금씩 하고
250은 여러가지 주식에 있어

[익인2]

할 거 다하네 그게 적금 드는거지 투자하는거고

[글쓴이]

2에게
내가 할 수있는 작은 분야는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토스 적금은 뭐 애들 장난이냐고 그런건 적금도 아니다 하셔.. 😭😭😭
스물 일곱.. 직장 아직 못가진 나를 또 다시 탓하게 되는 하루였다.. 그래도 댓들 달아주고 이것저것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ㅠㅠㅠ 아직 취직을 못해서 좀 더 앞서 나간 사회인들은 어떻게 돈 관리 시작했는지 궁금했어..! 고마워!!

[익인1]

예금 ㄱ ㄱ

[글쓴이]

있는 돈을 안치 해두는 시스템인거구나 다들 예금도 하고있니

[익인1]

나 예금하구있어

[글쓴이]

헉 그렇구나… 알아봐야겠다 알려줘서 무지 고마워
나는 보통 직장 가지면서부터 예금 적금 하는거겠지..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