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KT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9순위)에 뽑은 오른손 투수다. 키 1m93㎝·체중 97㎏으로 체격이 당당하고, 팔다리도 눈에 띄게 길다. 손·발도 무척 크다. 발 사이즈가 325㎜. 국내에선 맞는 신발을 구하기 힘들어 해외 사이트에서 운동화를 직접 구매한다. 손가락도 웬만한 농구선수보다 길다. 야구공을 덮고도 남는다. 김 수석코치는 “체인지업을 던질 때 손으로 다 가려져서 공이 하나도 안 보인다”고 귀띔했다.
왐마야 정말 다 큰 친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