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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5l
남친은 내가 안 거 모름. 증거 있음. 남친이랑 나랑 중장거리. 대구〈>부산....... 
게하에서 만났는데 남자가 먼저 번호 따가고 연락하다가 만났음... 결혼한 사람이 게하에... (파티도 하고 다같이 술도 마시는) 그런 게하에 올 거라고 생각 안 함.... 여친 없다고 했고.... (근데 부인이 여친은 아니니까 없다고 말한건가ㅋㅋ 싶음) 
당연히 부인 있는 줄 몰랐고... 있는 줄 알았으면 연락조차 안 했을 거임. 나도 너무 당황스러움...ㅠㅠ 심지어 와이프 지금 7개월 차 임신 중이래...... 하.... 진짜 욕나옴.....ㅠㅠ 지금 와이프 번호는 모르고 인스타는 알고 있어.... 
와이프한테 연락 해야될까.......... 그냥 알리지 말고 조용히 헤어지는게 맞는걸까. 



 
익인1
하 나도 겪어봐서 더 빡쳐
2개월 전
글쓴이
진짜 개빡쳐 me친노ㅁ 아니야???? 진짜 하으우ㅠ튱
2개월 전
익인1
너랑 와이프 분이랑 애기가 너무... 안쓰러워짐 그 놈 때문에 이게 뭐냐
2개월 전
익인2
어렵다 그냥 조용히 헤어지는게 나을거같긴한데... 완전히 묻고가라는게 아니라 와이프분 임신중이신데 충격받을까봐
2개월 전
글쓴이
ㄱㄴㄲ 임신만 아니었어도 걍..... 걍..... 말할거 같은데ㅠ....
2개월 전
익인2
갠적으로 조용히 이별하는게 좋다 생각해 그 남자 성격봐서는 너랑 헤어지고나서도 계속 다른여자만나려고 할거같은데 그때 와이프분이 아실수도 있을거라봐서
가족일에 굳이 끼어들어봤자 좋은게 없어보이고 네 인생을 생각해서라도 그게 나아보여 게다가 와이프분 임신중이라서 알리더라도 시기가 너무 안좋아보임

2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냥 조용히 안전이별해야겠다ㅠ
2개월 전
익인2
알고도 계속 사귀면 잘못이지만 쓰니는 유부남이라는거 알고 정신차렸잖아 그냥 내가 저 인간보다는 낫다 생각해버려
아무튼 힘내

2개월 전
글쓴이
2에게
애초에 가정 있는 사람인 거 알면 연락도 만나지도 않았어....... 내인생의 오점이다...,

2개월 전
익인3
개인적으로 조용히 헤어지는거 추천. 과정이 어떻게 됐던 여자쪽에서 불륜이라고 너한테 괴롭게 할 수도 있고, 가족이라는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니 인생만 생각해서 조용하게 안전이별해

2개월 전
글쓴이
하긴 내가 연락하는 것도 웃기긴해.... 조용히 헤어질게.....
2개월 전
익인3
혹여나 임신한거 유산까지 되거나 악에 바칠일이 생기면 너 평생 따라다니면서 괴롭힐수도 있어.
정의감이든 배신감이든 말하고 싶은 생각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봤을때 너한테 득될게 아무것도 없고 일 잘 못되서 그 남자가 해꼬지할 수도 있으니까
올차단하고 잠수타던지 안전이별 ㄱㄱ

2개월 전
글쓴이
진짜 그럴까봐 무섭다ㅋㅋ.... 말에 이사 가는데.... 이사가는 곳 안 알려줘서 다행인가ㅠㅠ 안전이별할게
2개월 전
익인4
조용히 헤어져.. 그쪽(와이프)입장에선 뭐가됐든 상간녀로밖에 안보일듯..거기다가 임신까지했는데 혹시나 유산되면... 널 계속 탓할듯
2개월 전
글쓴이
아... 그럴수도 있겠다ㅠㅠㅠ 그러네... 조용히 헤어지고 빨리 손절해야겠다ㅠㅠ
2개월 전
익인5
말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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