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쌓이고 좀 많은 게 벅차지면 자꾸 이래
한창 우울증이라고 느낄 만큼 힘들었던 시기는 지나갔고 이제 걱정할 만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일상에서 문득 짧게 이런 시간이 찾아 와
병원을 그때 안 갔던 이유는 당장이 급했는데 초진을 못 받아줘서였고 정신 차린 후 병원을 안 간 이유는
주변에 약 먹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다 장기복용하고 끊지를 못 하더라고
이럴 때 그냥 작은 선택 하나도 너무 힘들고 이랬다 저랬다 하게 돼
뭐부터 해야될지 이럴 때 다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