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자들 중에 상대한테 확실히 호감 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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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일부러 연락 더 안 하고 티 안내고 친구처럼 대하고

이런 사람이 진짜 있어? 속마음이랑 다르게?

있다고 해도 너무 드물 것 같은데 아닐까

[익인1]

내가 20대 초반엔 그랬음 쑥맥이었어서

[익인2]

모쏠 친구들이 많이 그럼…

[익인3]

내 여친 그랬어 아직 썸도 아닐때ㅇㅇ 사실 내 연락 방식이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긴했는데 3일 안읽씹 갈겨버림ㅋㅋ 나중에 물어보니까 그때도 좋아했었는데 어케해야할지 몰랐다더라 선톡도 없었고

[글쓴이]

와 쉽지 않았구나 .. 하 근데 내 상대는 쑥맥 모쏠이 아니라 그냥 진짜로 마음이 없는 것 같아서 긍정 회로는 못 굴리겄다 ㅋㅎㅎㅎ

[익인3]

그사람 포기하고 싶지않으면 진짜 해볼때까진 해보는거 추천해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결국 되더라..

[글쓴이]

맞지.. 결국 나도 끝을 보긴 할듯 어떤 방향이로든 ㅠ ㅋㅋㅋ 조언 고맙다잉 좋은 연애해!

[익인4]

내가 그럼 ㅋㅋ

[글쓴이]

하아 어렵다 댓글들보니 진짜 있긴 하구나 ..! 차라리 그런거면 나도 근데 희망을 가지겠는데 여튼 상대 속마음은 모르는거니까 ㅋㅋ ㅠ

[익인5]

상대가 쑥맥 모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