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접을까 계속 갈까..? ㅠ_ㅠ 2년째 짝사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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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였다가 썸붕되고 2년 지났는데도 나는 아직 좋아해

고백도 했다가 까이기도 하고 서로 각자 새애인도 만났었고

고백 까이고 추석때 안부인사 와서 그냥 읽씹 했는데 12월달에 또 추석안부 연락 왜 씹냐고 연락 오길래

대차게 까여서 연락 하기 싫었다 가끔 연락하자 라고 말하고 나서

내가 요번에 밥 먹자고 해서 밥 먹고 분위기 좋았는데

차 문도 열어주고 2번이나 ㅠ 헤어지고 아쉽다는 말도 하고

근데 일 때문에 바쁜건 아는데 연락텀이 3시간 기본이고 하루 지나고 올 때도 있어 .. 내 질문에 답만 하구

그래서 접어야지 했는데 술 마시고 전화와서 잘자라고 해주길래 또 풀렸는데 오늘도 텀도 느리고 답만 하는 답장이 왔어 🥹 그냥 접는게 나을까…

[익인1]

본인이 먼저 읽씹으로 철벽 쳐놓고 연락텀이 길다는 둥 답만 한다는 둥 하면서 접을까 말까 물어보는 건 뭐냐 대체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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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내가 철벽을 칠 수 밖에 없었어 얘한테 매번 선톡 할 때마다 씹혔고 찔러보는 연락에 또 내 맘 다 보여줬는데도 그거마저 씹었던 애니까

[익인1]

걍 연애하지 마라 넌 짝사랑이면 본인이 을인데 그 와중에도 기싸움하고 있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글을 이상하게 쓴건가..? 뭐 각자의 사정은 잘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당 ㅎㅎ 조언 고마우ㅓ~!

[익인3]

한 사람만 보지 말고 주위에 여러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줘
그 사람이 전부가 아니야

[글쓴이]

웅 ㅜㅜ 고마워 둥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맞아ㅜㅜ그런거도 커…고마워 놓아줘야겠다!!!

[익인5]

아닌듯

[글쓴이]

고마워!!!

[익인6]

그런데 중간에 본인이 철벽을 심하게 쳐서 상대방이 눈치채고 안다가가는거 같은데??

[글쓴이]

철벽친 이유가…… 여친 있을때 연락온거였어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