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나 머리 별로면 솔직히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글쓴이가 지금까지 준 는 0개입니다 (최대 5개까지 표시됨)

별로라고 해? 나 진짜 옷 못입는 편은 아니라 생각하고 오히려 가끔 칭찬 받을 때도 있어서 그냥 보통 정도는 입는 거 같은데 가끔 옷이나 패션 별로라고 뭐라 함 기분나빠하면 솔직히 말하는 건데 더 나아지면 좋지 않냐 그러더라 그런 발언이 무례한 줄 모르는 거 같음 내가 이상한 건가 저번에 친구가 보고 오늘 진짜 옷 잘입었다 멋있다고 한 원피스 그대로 입고 갔는데 자기 눈엔 별로라고 내 눈에 너는 후드티에 청바지 이런 힙한 옷이 더 잘 어울린다고 긴 원피스 같은 거 안 어울리는데 왜 입냐고 진지하게 그러더라.. 내 눈엔 그 원피스 예뻐서 비싼 돈 주고 산 건디.. 애인 패션은 그냥 젊은 사람임 못입는 건 아닌데 막 잘입는 건 아님 애초에 걍 기본템만 있어

[익인1]

무례

[글쓴이]

무례하다고 하면 쓴 거처럼 자기는 별로인 건 솔직히 말하는 스타일이다 어쩌고 이런 말만 계속 반복함.. 내가 기분 나쁘다면 사과해야지 이래도 자기한테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해

[익인1]

실제로 별로라고 하더라도 돌려말하는 방법도 많은데 자기는 일침 가했다고 생각하나봄

[익인2]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에서 잘입은거만 잘입엇다거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 내 전남친 힙한스타일 좋아하는데 난 베이직한거 좋아해서 그렇게 입으면 되게 잘입은거라고 생각안함..

[글쓴이]

아하 나도 패션 인플루언서여도 너무 과하면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걍 속으로만 생각하거든 내가 칭찬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무슨 2010년 초반 패션처럼 입은 것도 아닌데 왤케 내 옷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어

[익인3]

거울치료 ㄱㄱ

[글쓴이]

뭐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