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고 싶어서 계획 짜는 중이거든?
근데 나는 모은돈 7천 + 지원 1억 정도해서 간다 말했는데
자기는 일 시작하고 마이너스 통장 갚느라 3-4천밖에 못 모았고 지원도 없을 것 같다, 우리집에서 지원받은 거로 시작하거나 지원없이 걍 월세 살고싶다고 하는데
뭔가 지원 받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상했어ㅜㅜ
일 시작하고 2년도 안 돼서 마통 다 갚고 저정도 모은 거 보면 이제 정신 차렸나 싶다가도 그 전에 어떻게 살았길래 마통을 몇천씩이나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