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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2l
힘들어서 조언받을 겸 무물보 나가는 거 어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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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글쓴이
스트레스 받아서..
1개월 전
익인2
전국 욕받이 될 수도 있음 차라리 상담센터나 찐 무당을 찾아가
1개월 전
글쓴이
무당도 찾아가보고 사주도 봤는데 사람 복이 없대
1개월 전
익인3
더 스트레스 받을 거 같은데… 책 읽어봐
1개월 전
글쓴이
책? 어떤 책?
1개월 전
익인3
난 에세이나 철학책 도움 많이 받았어
1개월 전
글쓴이
혹시 추천해줄 수 있어?
1개월 전
익인3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이랑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도 좋더라!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도움 많이 되면 좋겠다!!

1개월 전
익인4
거기 나가면 뭐 도움이 되나…? 스트레스 더 받지나 않으면 다행일 듯…
1개월 전
익인5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면 나가서 욕 더 먹을걸 ㅠ 잃는게 더 클 것 같음 말할 곳이 필요한거면 상담소나 정신과를 가는게 맞는 것 같아
1개월 전
글쓴이
말할 친구도 없어서 너무 슬프고 힘들다ㅠㅠ
1개월 전
익인6
차라리 널 잘 아는 주변 사람들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거나 조언을 구해봐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ㅇㄷ처럼 친구가 없어...가족들도 알지만 계속 잊어 라는 말뿐이고...
1개월 전
익인7
짧은시간내에 고민 해결도 안될듯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1개월 전
익인8
한번 신청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닐거잖아
1개월 전
익인9
그 예능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나오는?
1개월 전
익인9
무물보랑 유퀴즈 나와서 댓글로 욕 엄청 먹고.. 쓰니 과거 다 뜯어볼 수 있는걸..
1개월 전
익인11
아니면 고민상담해주는 유튜브에 너랑 비슷한 사연 상담해주는 영상같은 걸 봐봐 그럼 해결 방안이 나올수도 있잖아
1개월 전
익인11
그리고 상담소 가는 거 추천해......돈내고서라도 한풀이 할 수 있음 좋아...물론 좋은 상담사 찾는 게 중요하지만. 뭐라도 바깥으로 꺼내야 네 속에 응어리 안져
1개월 전
글쓴이
정신과 갔었는데 많은 얘기는 안들어주고 약만 주더라구ㅠ 상담센터를 가야하는 걸까?
1개월 전
익인11
정신과는 보통 인지치료보단 약물치료를 주로 하는 편이어서...물론 그에 맞는 약물을 처방했겠지만. 병행하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아무래도 정신병은 주변인들 때문에 걸리는게 더 크니까 속풀이를 좀 하고 싶으면 상담소 방문을 더 권하고 싶긴 해
1개월 전
익인11
일단 원인을 주는 그 주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벗어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믾이 어렵니?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벗어났긴 했는데 머릿 속에서 계속 그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고 폭언도 들어가지고 ...힘든 상태라ㅠㅠ
1개월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그럼 지금 우울증 증세, 강박 증상도 있는 거라면 약물 치료도 같이 하는 게 좋아보여 이런 것도 외상후 스트레스로 보기도 하고 우울증약은 머리를 좀 둔화시켜서 부정적인 생각을 덜하게 만들게 작용하는 거라. 정 힘들면 인티와서 가끔 글 쓰고 가. 무플이어도 되고 익명으로라도 풀다가 댓글 받으면서 상호작용 하는 걸 늘리면 좋을 것 같아. 지금 쓰니한텐 그게 부족해보여서.

1개월 전
글쓴이
11에게
ㅠㅠㅠ일단 그런 방향으로 고려해볼게 고마워!!

1개월 전
익인11
11에게
인티로도 글쓰긴 어렵고 댓글 받는 것도 무섭다하면 안쓰는 공책에 네가 지금 생각나는 것들, 느끼는 감정, 욕하고 싶은 대상 다 마구잡이로 적은 다음 적은 종이 찢어서 막 구기고 찢어버리고 태워버리면 그것도 은근 스트레스 해소 잘 돼. 계속 당했던 일이 생각나면 귀여운 동물이나 생각을 돌릴 수 있는 과학 지식 유투브같은 것도 추천하고. 그리고 그 일 때문에 너를 많이 잃은 것 같다면 네가 좋아하는 일이 뭔지 다시 고민해 봐. 덕질할 게 있다면 덕질을 조금씩 해봐도 좋고,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 틈에 껴서 너는 뭘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들으면서 좋은 것에 대해 교류하는 걸 늘렸으면 좋겠어. 그건 아무리 인복이 없어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인복이라고 생각해.

1개월 전
익인11
11에게
쓰니의 현 상황을 잘 모르지만 내 과거도 약간 생각나서...나도 따돌림 당하고 약한 우울 증세, 무기력 증이 왔다가 병원 치료없이 지금은 정신 말짱하게 됐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나]라는 기둥만 잘 세워놓으면 다른 사람의 잣대는 크게 중요치 않게 될 거야. 쓰니도 그렇게 될 수 있길 바라.

1개월 전
글쓴이
11에게
늦은 시간까지 생각해주고 진심으로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이 말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보고 나도 잘 지내고 사람들하고도 다시 잘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1개월 전
익인12
나는 인티에 글쓴듯...?ㅋㅎㅎㅎ 어그로도 있었지만 여기서 좀 풀어놓고 그래서 잘 이겨냄
1개월 전
익인12
무물보는 비추여 얼굴이랑 다 팔리는데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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