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기중이였고 교수님 들어왔는데 서로 보자마자 눈 마주쳐서 인사드렸는데 교수님은 알고보니 나 진료하는 원장님이랑 친구 사이시고ㅠ 진료 끝나고 친구 만나려고 오신거래 괜히 신경쓰여 원장님이 교수님한테 내 병명이나 가족사 고민 이런거 얘기 안하시겠지... 교수님이 막 물어보실거같아서ㅠ 원장님 믿는게 낫겠지? 안그래도 이 전에 교수님 수업시간에도 슬퍼서 몰래 눈물훔치고 흡연실 앞에서도 혼자 질질짜는거 교수님이 봤었는데 하ㅋㅋㅠ 참고로 담당 교수님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