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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무원이고 내가 뽑은 기간제 선생님은 나이가 많으셔 70대인데 솔직히 안뽑고싶었는데 시장이 뽑으래서 더 능력좋은사람 떨어뜨리고 뽑은거거든 근데 나한테 하대하듯 말을해 반말하고 나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거든 
난 정직원이지고 어쨌든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지만 기간제고 뭐고 상관없이 나보다 나이가 많고 어쨌든 같이 일을 하는 상황이니까 존중해드리고 도와드리고 하는데 
내가 그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나도 어느정도는 존중받아야 맞다고 생각해 솔직히 능력없는 사람 뽑아서 개고생하는건 난데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니까 좀 짜증나거든 물론 티는 안냄 진짜 내신상 캐묻고 하는데 짜증나지만 어르신들은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데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너무 짜증남… 심지어 내업무 하다가도 그사람이 부르면 달려가서 일 도와줘야하고 팀장님 과장님보다 날 더 무시하는 느낌? 
나이차이가 40살 넘게 차이나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내가 엠지라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모르겠음


 
글쓴이
같이 뽑힌 다른 기간제분들은 나한테 반말해도 존중해주는 느낌이 있거든 다른분들은 이거좀 부탁해도 될까? 라는 느낌이라면 그분은 이거 해줘 이런 느낌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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