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 달 차
둘다 자영업이라 처음엔 얘기가 잘 통했는데
나는 잘 되는 편이고 애인은 안 되는 편이라
좀 눈치 보이고, 안쓰럽기도하다...
당연히 잘 됐으면 좋겠고
사실 나보다 홍보 더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하는 것만큼 안 나오니까
스스로 엄청 답답해해
그렇다고 내가 그 분야에 대해서 알아본다고 몇 년간 한 사람한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줄 수 도 있는 것도 아니고...
혹시 일이 잘 안 풀리는 애인을 둔 둥이들은 어떻게 반응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