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한테 점보는거 무섭지않아??

보통 자기가 미래에 어떻게될지 보러가는 거잖아

그럼 미래는 결정났다는건데

결국 그렇게 될거면

미리 알필요가 뭐가있어

안좋은 일 말하면 결국 안좋은일 일어나는거고

완전히 피하지는 못하더라고. 굿이나 부적을 써도

그걸 피하는게아니라 좀 덜 아프게 하는 행위인데

난 무서워서 안감...

[익인1]

단순해서 그런가 좋은말만 골라듣고 나쁜건 잊어버려 ㅋㅋㅋ

[익인2]

보통 힘든 사람이 많이 가지 앞으로 힘든 일 좀 풀리고 좋은 일 있나 해서..

[글쓴이]

그렇긴한데 가도 또 안좋은 소리들으면 현타 오지게 옴

[익인2]

너무 무당이 하는 말에 휘둘릴 것 같으면 안 가는게 좋은듯 그리고 기에 잘 눌리는 사람도 가지말래 나도 그래서 그쪽에 관심은 많은데 간파당하는게 무서워서 한 번도 안 가봄..

[익인3]

무당 솔직히 정신병이잖아 ㅋㅋㅋ 그냥 재미로만 보러가는거지....

[글쓴이]

정신병은 아님..진짜 영적인 능력이라는데 있다고 생각해서

[익인3]

병 맞음 그런 능력 있으면 이미 전세계에서 난리났겠지

[익인4]

나도 비슷한 이유로 가기망설여짐 ㅋㅋㅋㅋㅋ 궁금하긴한데 돈 주고 찝찝한 소리 들을수도있는게 꺼림직함

[익인5]

미래가 정해져있는건 아님

[익인6]

다 사기꾼들이라 하나도안무서움 쇼하는게 개웃김

[익인7]

댓글ㅋㅋ..

[익인8]

믿고안믿고는 자유지만 그걸 굳이 입밖으로 내뱉는건 다른건디ㅋㅋㅋㅋ진심 벌받지ㅋㅋ

[익인9]

무당이 진짜 그렇게 미래를 볼 수있으면 코인해서 무당 때려치고 여행다니며 살겠지 사람들 상담해주는게 아니라

[익인9]

그러니까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으니 무서워할게 없다~~

[익인9]

미래를 정하고싶으면 당장 전재산 꺼내서 강원랜드 가 봐봐

[익인10]

왜 무서운거지..

[익인11]

원래 예로부터 무당은 사람들의 테라피스트 역할을 했다는 말도 있고 무당은 사람을 돕기 위한 직업이라 어떤 도움받을수 있는 방도가 있는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가기도 하고 잘될거다하는 위로를 얻을수도 있지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안믿어주던 자기의 초자연적인 현상은 사실 거기에서만 진지하게 들어주니까 거기서 위로받을수도있고

[익인12]

친구가 신내림받은지 얼마 안돼서 용하다는 분한테 다녀오고 추천해줘서 나도 인생 처음으로 가봤는데 그냥 딱 이거같애 조심할 수 있으면 조심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건 극대화 하고 어느정도 참고 하는거지 과거는 맞춰도 미래를 보기 힘든 이유가 내 의지로 바꿀 수 있어서래 맹신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내 미래를 더 좋은 쪽으로 개선해보자 마인드인거지 뭐 ㅋㅋ

[익인12]

난 큰 고민 없이 신년운세로 보러 갔는데 이것도 들어오자마자 아시더라 신기

[익인14]

22 나도 이거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디ㅋㅋㅋ 무조건적으로 정해진건 없지만 가능한 참고하면서 사는거지 뭐

[익인13]

나 보러가본 적 있는데 막 너는 사고를 당할 거야, 너는 시험에서 떨어질 거야 이런 거 얘기해주는 게 아니던데?! 그냥 올해 애인운이 있고~ 2년 후에 이동수가 보이고~ 이런 거였음 ㅋㅋㅋ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내 직업, 부모님 개명하신 거 이런 건 기깔나게 맞히던데 미래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라 걍 재미로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