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고와서 계속 귀신보는데 어떡함…

친구랑 유명한 곳에 사주랑 운세? 그런거 보러 갔거든

근데 꿈인지 현실인지 가위눌릴때 계속 귀신이 보여….

내가 예전에 일본에 어학연수갔을때도

우리층이 20명정도? 됐는데 나빼고 싹 다 같은귀신보고

나만 못봤었거든? 그래서 사람들이 기쎄다 이랬는데

요즘 일주일에 한번꼴로 계속 봐 … 

점집갔다오고 난후부터

나같은 사람있어 혹시?

[익인1]

그냥 전보다 기가 약해진 거 아냐 ?

[글쓴이]

근데 살면서 가위나 이런거 눌린적도 없고
귀신이런거? 랑은 전혀 ~~~뭐가 없었어

[익인1]

나도 옛날에 주변 사람들이 귀신 볼 때 난 안 봤는데 몸이 힘들어지고 멘탈 약해졌을 때 있었는데 그 때부터 가위 눌리면 귀신 봤어

[익인2]

헐 일본 어학연수 귀신썰 풀어줄 수 있어...??? 완존궁금

[글쓴이]

진짜 재미없을텐데 그냥 말하자면 ㅋㅋㅋ
알아보는 사람있을까봐
일본으로 바꿔말한건데 동남아 였어
여기 어학원에 한학기에 한번은
꼭 귀신 보는 사람이 꼭 있다고하더라고
그래서 그런갑다 했는데
거기서 나랑 제일 친한친구가 밤에 자습하고
내려오는데 귀신 봤다고 엉엉우는거야
그래서 거짓말아니야 했는데
그뒤로 릴레이로 한번씩 귀신한테 다당했오
어떤방은 이어폰이 공중에 둥둥떠다니고
어떤방은 혼자있던 사람이 뒤에 누가 소리지르길래 뒤돌아 봤더니 아무도 없었다고하고
이런식으로 완전 난리났었거든?
진짜 한번씩 다당하고 근데
나만 못봤어 20명중에 나 1명만
결국 남자들 층이랑 여자들 층이랑 바꾸고
그뒤로는 안나타나긴했는데
어학원원어민쌤이 같은귀신이 한번씩
그렇게 장난친다고 근데 너만 피해간거보면
너한테 조상신? 그런게 있거나
기가 진짜 쎈거라고 하더라

[익인11]

아니 이거 개재밋는데??

[글쓴이]

원어민 선생님말로는
예전에 인근에서 억울하게 죽은 여자가있는데
아마 그사람일거라고 하더라…
어학원에 초딩들도 있는데
특히 초딩들 많이 괴롭히고 장난많이 친다고하더라…예전에는 10년전? 맨날 치는 장난도 있었대 영어듣기할때쓰는
라디오가 있는데 그거 지가 맨날 들고와틀어서 놀래켰대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헉 대박 길다 나 근데 지금 새벽에 읽기는 좀 무서워섴ㅋㅋㅋㅋㅋㅋㅋ 낼 아침에 정독할게 고마웡❤️❤️

[익인3]

야 윤시원 제보해봐 당집귀 하면 딱일듯

[익인6]

22

[글쓴이]

오잉 그게모야

[익인4]

가위눌릴땐 그럴수있음 가위 안눌렸을때 보는게 진짜야

[글쓴이]

가위에 눌렸는지 아닌지 모르겠어
어쩔때눈 확실하게 눌려서 보는것같은데
뭐하다가 걔만 나타나면 몸이 굳는데
그게 가위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익인5]

나도 이주 전에 사주 봤는데 다음 날 가위 눌리고 오늘 또 가위 눌림…… 근데 난 귀신은 안 보여

[익인7]

어떻게 생겼어 귀신이

[글쓴이]

그냥 사람같은데….딱보면 알수있어
사람이 아니야
가끔 뱀같기도해

[익인8]

예뻐?

[글쓴이]

아닝 그냥 소름끼쳐

[익인8]

그럼 쉽지않네

[익인9]

가끔 점집에서 귀신붙어 오는 경우 있다 그 방면에서 유명하신 스님 있는데 점집말고 절 한 번 찾아가봐

[익인14]

어디 스님이야?

[글쓴이]

혹시 경주인가?

[익인9]

퇴마하는 스님 많진 않지만 없는 편은 아니야. 꼭 경주 갈 필요 없어.
되도록이면 퇴마 전문 아니면 점집은 추천하지 않을게. 점집에서 붙은 귀신이니까.

[익인10]

그거 다시 점집 가거나 종교 있으면 기도하는게 나음

[글쓴이]

목사님한테 한번 기도받긴했는데
나은것같기도하고

[익인10]

근처 성당가서 성수 얻어오면 좋은데…안되면 점집 가서 사정 얘기하면 잡귀 떼줌
천주교인 아니어도 성수는 무료니까 가서 병에 넣어와서 뿌려..

[글쓴이]

그래야겠다….사정 이야기하면 주실려나

[익인10]

사정 얘기 안해도 성당은 개방되어있으니까 가서 본당에 들어가면 그 입구문에 항상 성수가 있음 신자들이 미사전에 성수 묻히고 기도하거든…
그리고 네이버에 성수기도 라고 치면 기도문 있음 그거 외우면서 뿌려

[익인12]

무당한테 본거야? 사주는 그냥 역술가한테 보면 그럴일이 없는데

[익인12]

무당한테 신점사주 본거면 거기다시 가서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
무당한테 본거아니면 그냥 시기가 들어맞은거 아닐까

[글쓴이]

보살? 무당 같긴했어 ㅠㅜ

[익인13]

기가쎈데 귀신이 왜 붙어왓지

[글쓴이]

긍께….

[익인13]

다시 찾아가보는건..? 그 무당은 딱보면 알겟지

[글쓴이]

아 근데 내가 진짜 찝찝한게
나보고 인기가 참 많네 이랬는데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거든??
이거때문에 찝찝해서…나한테 일부러
붙였나싶기도하고..

[익인13]

나 안그래도 댓글 엔터누르고 그생각들더라.. 일부러면 개악질

[글쓴이]

13에게
그치? 뭔가 친구는 이렇고저렇고
술술 말해주는데
나는 걍 너 이렇네저렇네
그러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