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자취방 구할 때 회사 부장님께서 알려주신 두 가지 팁..내인생팁임

1. 무슨 일이 있어도 북향은 피해라 

이유: 어두운 집에 살면 너도 어두워진다

2. 집주인이랑 떨어져 살아라 

이유: 집주인 뭔일 생겨도 고쳐줄 의지 없다 ㅋㅋㅋ 차피 기사 부르게 된다.

+집열쇠 갖고 있는 사람이 근처에 사는거 위험하다

ㄹㅇ 아직까지도 집 구할 때 이분 생각남

[익인1]

집주인은 사바사인듯
난근처사는데 뭐고장낫다하면 바로고쳐줌

[익인3]

22 대왕바퀴벌레 들어왔을때도 잡아줌 ㅜ

[익인2]

근데 난 집주인 꼭대기 사니까 좀 안심 됨 실제로 불편 했던 것도 없었고

[익인4]

헛 난 무조건 집주인이랑 같은건물이거나 가까운곳 고르는디.. 지금도 집주인 바로 윗층에 살고계심ㅋㅋㅋㅋ

[익인5]

난 근데 집주인 위에 살때가 조앗어 ... ㅠㅠ 진심 뭐 고장나면 바로 헐레벌떡 공구함들고 내려오심 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님은 간간히 샌드위치나 김밥 돌리시고ㅠㅠㅋㅋㅋㅋ 대학가 자취방이라 더 그랫을수두

[익인6]

북향은 ㄹㅇ 나 전에 살던 집이 햇빛이 진짜 안 들어왔능데 곰팡이를 그냥 달고 살고 사람이 우울해짐.... 지금은 완전 남향 사는데 내가 이렇게 집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집에만 붙어있어 햇빛은 진짜 중요함...

[익인7]

2번은 진짜요... 살다가 뭐 고장나서 수리 문자 남겨놨는데 연락 없이 그냥 문 열고 들어오더라구욬ㅋㅋ
1번은 제가 없을 때 왔다가고 한 번은 샤워하고 나왔는데 들어와계셔서 진짜 소리지르고 난리도ㅜ아니였여요

[익인8]

와 ㅁㅈ 나 딱 이 댓 적으려함 중년•노인 집주인들이 자주 이럼... ㅠ 조심해

[익인9]

난 집주인이 변기도 고쳐주고 세탁기도 바꿔줏는데

[익인10]

집주인 윗층 사는 집 2번 살아봤는데
1. 그냥 문 열고 들어오는 집주인 (80대셨음)
와서 코드 다 뽑아놓고 코드 왜 꼽아놓냐고 잔소리 폭탄하고가심 ㅋㅋㅋ
2. 바로 윗집이면 층간소음을 말할수없다는 단점이...^^.. 발소리+소리지르는 소리+사생활...

[익인11]

우리아빠는 집주인아저씨 하나 믿고 내 방 바로 계약함
집주인은 케바케 심함

[익인12]

북향 ㅇㅈ

[익인13]

2번 ㄹㅇ 나 일하고있는데 집에 설치할거있다고 집에없으면 문따고 들어가겠다 해서 기겁함

[익인14]

집주인 케바케임
꼭대기에 집주인 살 때 수리할 거 있으면 그날 바로 와주고 일단 건물이 깨끗했음!
다른 집은 옆 건물에 사셨는데 뭐 문제 생기면 문자 하나 띨롱 남기고 열쇠 따셨음^^,,

[익인15]

난 그래서 걍 집주인이 개인인 집 계약 안 하고 회사?인 곳이 편해서 그런 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