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전까지는 이성적인 호감도 나름 있었는데 상대한테..
상대는 동갑 여자.
밤부터 꽤 길게 통화하는데 내가 많이 편해졌는지 안 보이는 모습들이 막 보이는 거..
원래도 털털하긴 했는데 말을 진짜 싸가지가 없게 하더라
유쾌한 농담이 아니라 진짜 좀 기분이 나쁜 농담도 하고 끝도 없이 장난치니까 이게 나도 듣다가 어느순간부터 확 그 선이 끊긴 느낌..
본인도 좀 오늘 오바가 심했단 걸 느꼈는지 오늘 스스로 생각해봐도 제정신 아니라고는 했는데.. 와 이미 난 마음 끝난 듯
정도가 있는건데 싸가지가 없어 보이니까 인간으로서의 마음이 사라져버리네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