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기숙사 월세매달 40씩 내고잇엉 근데 걍 남친네 자주놀러와서 같이있는단말야
그래서 난 딱히 뭔가 얘한테 그렇게까지 뭘 해줘야하는건가 싶긴 했엉
내가집이없어서 얹혀사는것두 아니구 근데 튼 전기료나 이런거는 혼자있을때보다 많이나올테니 내가
햇반이랑 김치10키로랑 집에서뭐먹으면 늘 내가 설거지라던지 청소도 내가 거의 했거든 이정도면 나도할만큼 하지않았나?싶은디
근데 너무 막 장을 나만 보고 하니까 내가 이제
라면 사와서 라면 끓여주면서 내가 사다둔 햇반 넣어서 주면서
내가 잼사와서 걔가 사다논 빵에 발라서 뭐 계란이랑 이것저것 넣어서 줬는데 그럼 걍 먹음 되는데
걔가 내가 사온 김 언제봤는지 김도 지금 라면이랑 햇반이랑 같이 먹어도돼? 이러는데 전부뭔가 내꺼 먹을라하는 식충이처럼 순간 보여서 회사가져가야한다고 안된다해버림....쪼잔하게...
와 같이사니까 되게 쪼잔해지네 나
어카냐..사다두면 걔도 그만큼 안사고
계속 먹으니까 뭔가...이렇게되버렸으
이거진짜어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