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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아주머니가 냅다 시럽통 없어요? 이러심 근데 아직 주문도 안하셔서 어떤거 때문에 그러실까요? 했더니 남는 시럽통 있으면 달래 뭐 담기 좋다고 ,, 그래서 아 지금은 남는 시럽통 없어요~ 함

2. 어떤 손님이 오더니 여기 여자 화장실 공사중이예요? 하셔서 아니요??? 이랬더니 근데 앞에 막 가림막 같은거 있던데? 하셔서 확인하러 갔더니 어떤 손님이 변기 막히게 해놓고 우리한테 말도 안하고 카페에 있던 어떤 가림막으로 아예 화장실을 막아놨음,,

3. 혼자 오신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학생~ 하시더니 땡땡땡(다단계 기업임) 알아 ? 이래서 아 네 들어봤어요 하니까 자기 밑으로 가입하면 안되겠냐고 물어봄,; 싫다고 하니까 돈드는거 아닌데 왜 가입 안 하려고 하냐고 자꾸 핸드폰 번호랑 이름이랑 적으라고.. 근데 그 타이밍에 사장님이 들어오셔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막 해주셔서 걍 가심..

4. 갑자기 어떤 젊은분이 노트북으로 할 일 하시다가 본인 노트북 들고 나한테 오더니 노트북이 안된대 .. 머 어쩌라는건지 .. 와이파이가 안되는거냐 했는데 그건 또 아님.. ㅋㅋ 그래서 잘 모르겟는데요,, 함,, 

그리고 이건 손님은 아니지만 사장님 때문에 민망했던거.. 내가 주말 하루는 길게 일하는데 사장님이 중간에 쉬는시간에 먹으라고 김밥을 사주심. 근데 우리 카페가 약간 다들 카공하는 분위기라 조용한편임.. 그래서 김밥냄새도 나고 거기서 먹기 민망해서 창고에서 먹겠다 했는데 사장님이 아니라고 편하게 먹어야 한다고 ,, 손님들 공부하는 긴 바 테이블에 가림막으로 독방 만들어주심,,,, 사쟝님,, 이게 더 창피해요,,, 

[잡담] 카페 알바하면서 겪은 진상(..)까지는 아니지만 특이한 손님들^..^ | 인스티즈



 
익인1
아 나도 빵집알바생인데 들어와서 나한테 여기 맛있는 족발집 어딨냐고 물어본 손님 생각나 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생각보다 뜬금없는 질문 하는 손님들 많음 ㅋㅋㅋㅋㅋ 전 걍 알바생1인데 어케 아나요 ㅠ
1개월 전
익인2
마지막은 스벅도 휴게실같은거 뜬금없이 만들어놔서 민망할거같음
1개월 전
글쓴이
진짜 민망했음 조용한 분위기에서 사장님 이건 좀 아닌 것 가타요 .. 사장님은 아냐 이러고 먹어 편하게 먹어 ... 저게 어떻게 편하냐곸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3
가림막뭔데 ㅋㅋㅋ 간이 탈의실이냐고
1개월 전
글쓴이
진짜로 .... ㄹㅇ 허겁지겁 먹고 치워버렸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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