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에서 조심해야 하는 사기 수법이라고 하면 싸게 준다면서 카드 발급받아라, 폰 나중에 반납해라, 기계값 자체는 싸게 받으면서 부가서비스를 엄청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고
보통 통신사 끼고 살때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할인 두가지로 싸게 살수 있는데 공시지원금은 지원금 처음에 많이 받아서 싸게 사는거 / 선택약정은 공시지원금보다 n만원정도 더 받을텐데 달마다 얼마씩 할인받는거야 이거 둘다 그날 현금 완납하면 할부금은 따로 없는거(대신 초반 5~6개월정도는 비싼 요금제+부가서비스 몇개 들어야하는 조건이 있어)
근데 내가 이번에 당할뻔한 수법이 기계값을 엄청 싸게 올리고 다른건 다 똑같은데 계약서 보면 할부금이 있어-대신 선택 약정으로 할부금이 할인돼서 나는 달마다 요금+부가서비스 이정도만 내면 돼
듣기엔 처음에 설명했던 공시지원금, 선택약정이랑 똑같은 경우 아닌가? 결국 달마다 요금+부가서비스 내가 내는 돈은 똑같은데?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주의할점이 공시지원금 하는 이유-처음에 싸게 사려고 / 선택약정 하는 이유-달마다 할인 받으려고 이건데 그 혜택을 전혀 못보고 산다고 생각하면 됨
예를 들어줄게 내가 만약 폰을 사려는데 시세가 공시지원금 기준 현금 완납 60정도야 근데 18만원에 올라온곳이 있어
설명 들어보니까 달마다 30000만원씩 할부금 있긴 한데 어차피 선택약정으로 할인돼서 요금+부가서비스 정도만 나올거에요 라고 해
그럼 매달 내는 돈에선 달라진게 없지만 18+(30000*24개월) 해서 60만원이면 구매할수 있는걸 90만원에 구매한게 되는거지
보기엔 더 싸게 파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훨씬 비싸게 주고 사는거지..90에 비싼 요금제 몇개월+부가서비스까지 하면 원가랑 크게 다르지도 않고...
겪어보니까 이런 수법도 있던데 이건 딱히 안나와있는것 같아서 여기 올려봐 시세보다 너무 싸게 올라오는곳이 있다 하면 이런 경우 아닌지 잘 알아봐! 그리고 계약서는 꼭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