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해외계시는거라 ems 택배라서 무게따라서도 가격 오르지만 부피가 커져도 비싸지거든? 그래서 같은 물건이면 최대한 부피 줄여서 작은 박스에 넣는게 좋아
근데 내가 우체국에서 열심히 택배 보내는거 도와주는데 내가 작은 박스에 물건 다 들어간다니깐 오빠가 자꾸 먼저 선택한 큰 박스에 넣재 그래서 내가 이정도 부피차이면 2,3만원 차이날수도 있다 이랬는데
딴것도 아니고 여친한테 보낼 택배인데 그렇게 돈 아끼고 싶지 않대...
순간 할말이 없어서 ....... 이러고 그래.. 이랬는데 ㄹㅇ 오빠는 감성적이고 나는 반대라서 가끔 이해를 못하겠음...돈아끼는건 뭐 초밥 스페셜 특선 먹을거 일반초밥 먹고 이러는거고.. 저건 걍 버리는돈이잖아.. 이해를 못하겠어
그자리 신문지로 다 채웠어 언니입장에선 걍 쓰레기 잔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