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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매번 감정 받아주기만 하다보니까 지치네ㅠㅠㅠㅠ

군대 힘든건 알지만 그 명목하에 모든걸 이해해주려고 하니까 탈이 나는듯.. 다시 나부터 챙겨야겠다



 
익인2
곰신은 진짜 자기가 바빠야함
1개월 전
글쓴이
진짜루.. 나한테 정신팔려서 애인 신경쓸 시간도 없어야 보상심리도 줄어드는듯
1개월 전
익인3
곰신 쉬울줄 알았는데 너무 힘든거같음
1개월 전
글쓴이
너는 뭐때문에 힘드니 같이 힘내쟈ㅠ
1개월 전
익인3
난 연락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연락에서 애정이 안묻어나와 표현도 거의 없고 이건 말을 해도 그때뿐이더라고.. 그리고 휴가를 나올 때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아서 이런 것들이 힘들다 넌 왜 힘드러?ㅠ
1개월 전
글쓴이
아하ㅠㅠ 너 서운한거 관련해서 서로 얘기 해봤어? 나는 애인이 좀 힘든 상황이 생겼었거든..? 근데 힘들어할때 매번 그걸 나한테 다 털어놓고도 계속 기분안좋은티내고 부정적인 말만 해서 힘들다.. 힘든거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한달이 넘어가니까 들어주는 사람이 지쳐서 내일 얘기좀 해보려고..
1개월 전
익인3
저번에 한번 말하고 최근에 다시 느꼈을땐 안말하긴 했어 말해도 고쳐질까 모르겠어성..ㅎ 부정적인 말 계속 하면 상대도 진짜 힘들지ㅠ 나도 애인 힘든 상황이었을 때 옆에서 나까지 우울해져서 힘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건 좀 나아지더라구ㅠㅠ 들어주느라 고생했어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이해해줘서 고마워ㅠㅠ 나도 표현문제로 싸워봤는데 이건 성향 차이라면 그냥 한쪽이 거의 포기하거나 계속 쪼아야 나아지는것같더라...ㅜㅜ 휴가는 왜 배려가 없다고 느꼈어??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표현 문제는 진짜ㅠㅠ하 음 휴가는 일단 나올때 날짜를 상의하는게 아니라 이때 나올 것 같다고 통보하는 식으로 해 그리고 곧 나오는 휴가에 내가 사정이 있어서 별로 못볼거같다고 하니까 친구들 만날거라고 하면서 하나도 안아쉬워 보이는게 뭔가 나만 애타는 느낌이 들었어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아 휴가일정은 부대별 상황때문에 백번 이해한다쳐도 친구들 만날거라고 하는건 뭐야... 말이라도 아쉽다얘길 못하나... 아니 들어간지 얼마나 됐어???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지금 상1!! 반절 됐다 괜히 일말상초란 말이 있는게 아닌거같애ㅋㅋㅋㅋㅜ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와 나도!!! 진짜 그런가봐ㅠㅠ

1개월 전
익인3
글쓴이에게
반절 더 할 생각에 어질어질하긴 한데 힘내보자..!! 잘 해결됐음 좋겠당

1개월 전
글쓴이
3에게
고마워 너두 앞으로는 속상할일 없었으면 좋겠다!! 남은 반절 화이팅하자...!

1개월 전
익인4
다 받아준다고..? 그러지마 걔가 널 감쓰로 쓸 권리는 절대로 없음 나도 곰신할때 애인이 걍 힘들다고 하소연 수준이 아니라 짜증짜증을 내길래 화 엄청 냄 이게 맞냐고...
1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내가 잘못 생각한것같아ㅜㅜ 매번 애인 감정 오락가락 하는것도 지친다 둥이는 그렇게 화내고 나니까 애인이 좀 바뀌었어??
1개월 전
익인4
바뀌긴 했었어 이성적으로 납득되면 고치는 애라... 조금이라도 힘들면 바로 말해야돼 너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해!! ㅜㅜ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ㅜㅜ 내일 얘기해봐야겠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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