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봐주께

댓글 적어주면 랜덤으로 골라서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상담의 정확도가 올라감

[익인1]

나ㅜㅜ

[익인1]

연애운 언제 들어올까.,,,,원래 알던 사람이랑 연락하긴 하는데 애매하고 내 스타일도 아니라 새로운 사람 좀 만나보고 싶어ㅜ 조만간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익인2]

나!

[익인2]

지금 남친이랑 너무 안맞는데 안맞을때 빼고는 너무 좋고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갈것같거든 그사람도 나랑 같은 마음일까?

[익인3]

나!!

[익인3]

같은 부서에 얼굴만 아는 분이랑 꽤 오래 봤는데 보다보니까 정 들었다가 오해가 생겼거든
나도 모르게 행동을 틱틱한 것 같아서
그 분은 이제 날 불편해하려나..?
그 분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고 잘 발전될 수 있을지 궁금해!

[글쓴이]

상대가 너한테 느끼는 인상은 단단하고 자기주장이 확실한 사람. 네가 틱틱댄걸 자기랑 거리를 좀 두려는건가 생각했을 수 있음. 그렇다고 크게 신경쓰진 않고 뭐지? 잠깐 생각했다가 흘려보냈을거야. 너한테 딱히 선입견이나 부정적인 생각은 없고 가볍게 받아들이는 상태. 조금 조심스러워하고 있을 순 있음.
그래서 네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거야. 상대가 널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너무 부담 갖지말고 처음부터 다시 친해진다 느낌으로 다가가면 됨. 먼저 적극적으로 말을 걸거나 태도를 풀어주면 빠르게 반응할거야.
연애적(예시) 해석으론 '함께하면 좋은데 각자 독립적인 느낌도 유지하고 싶다.' 같은 관계. 너도 이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기댄다기보다 그냥 좋은 관계이고 싶은거잖아? 그런 면에서 상대도 네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거임.
근데 너익이 지금 약간 내가 실수한거 아냐? 저 사람이 불편한거 아냐? 하고 벽을 치는 상태로 보임. 상대는 그렇게 신경 안쓰고 있는데 너무 조심스럽게 굴면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으니까 방어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가볍게 다가가길 조언할게. 인사하고 대화 시도 해봐.

[익인3]

왁 소름 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 맞아..
봐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쓰나
나도 가벼운 마음을 가져야 겠다 조언 고마워
혹시 상대는 나를 연애 상대로는 생각 안할까?

오존-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요즘 자주 듣는 노래얍ㅎㅎ
좋은 하루 보내☺️🩵

[익인4]

나 이직 및 직무변경 가능할까?
2월달로 수습종료되고 퇴사하는데..
잘 되고 싶거든
복채는 aespa-thirsty!

[글쓴이]

이직에 대한 현실적인 준비나 경험이 부족한 상태야.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서 정보를 찾아보고 충분한 준비가 필요함.
이직 자체는 잘 된대 특히 원하던 조건(연봉, 복지, 환경)들이 어느정도 충족될거임. 근데 거기서 업무 만족도가 높을지는 장담 할 수 없어. 원하는 이직 방향이 너익한테 맞는 길인지 진지하게 고민 해봐야함.
지금 다니던 직장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거라고 나와. 그만두는 과정이 좀 깔끔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 직무 변경이 정확히 어떤건진 모르겠으나 지금 너익이 경험 쌓은 것과 상관없는 직무로 가는건 많이 힘들거임. 부담이 크고 경쟁이 높아.
지금 이직을 좀 빨리빨리 결정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너무 성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그 사이에 변경할 직무에 대한 계획, 공부, 경험을 더 하는게 필요해. 서둘러서 한다면 이직 자체는 빠르게 진행 되겠으나 준비가 부족한 상태일거임.
아무튼 이직 자체는 잘 될거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직장일거야. 현재 경험을 살려서 이직하는게 베스트고 완전히 새로운 직무가 아니라 현재 직무에서 좀 더 발전된 형태로 가는게 더 유리하다고 조언할게.

[익인4]

헐 뭐야 익인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가 생각하는거랑 똑같아서 소름돋았어
사실 지금 금전문제가 좀 있어서 마음급하게 움직이고 있는건 맞거든..
조금 차분히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만들어볼게
고마워, 복채 하나 더 두고갈게
요새 자주 듣는 노래야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익인5]

나

[익인5]

모쏠인데 연애운 ㄱㄴ할까ㅜㅜ

[익인6]

나아

[익인6]

수술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데 한다면 부작용 없이 내가 만족할수 있을지.. 잘 될수 있을지… 알고싶어ㅜㅜ

[글쓴이]

어떤 수술이야?

[익인7]

나 타로는 어떻게보는겨?..몰라서

[익인8]

나 얘랑 결혼해?

[익인9]

나 지금 기획사에 소속되서 프로젝트 하고 있는데 이거 끝까지 성공적으로 완성될까?

[익인9]

그리고 나는 어떻게되는지

[익인10]

나 얘랑 잘될까? 지금 당장 만날 수 있는 사이가 아닌데

[익인11]

이런 것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지만 그래두 간절한 맘에 한 번 달아보고 간다잉.. ㅜ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정말 이십대 후반까지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 적이 없거든 첫눈에 반했고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말투 가치관 같은 게 진짜 이런 사람 내 인생에는 다시 없다 수준이야.. 근데 그 사람이 본인 입으로도 본인은 굉장히 느린 사람이라고 해서 천천히 다가가려고 무지 애쓰고 있고 ㅜㅜ 부담스럽게 안 하려고 표현도 적당히 하는 중인데 ㅠㅠ 언젠가는 사귈 수 잇을까? ㅜㅜ 연애까지 골인할 수 있을까? ㅠㅠㅠㅠ 흐어어엉 나 진짜 제발 이 사람이랑 사랑 한 번만 해보고 인생 마감하고 싶어.. 만난 이래로 연락은 매일매일 하고 카톡 전화 합쳐서 연락은 퇴근 후 하루에 3~4시간씩은 하는 것 같은데.. ㅜㅠ 이 사람 마음을 잘 모르겠어 도와주라 😭😭😭

[글쓴이]

상대는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냐. 즉 너익이 상대 마음을 잘 모르겠는건 의도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임. 상대는 느린 성향이기도 하지만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스타일로 보여. 그리고 스스로도 본인 감정을 정리 중인 것도 있고.
일단 상대는 너익을 편한 상대로 인식은 하지만 확실한 연애 상대로 보진 않을 가능성이 높음. 현재 여러가지 문제(일, 친구, 개인생활 등)로 바빠서 연애 우선순위 자체가 안높을거야. 연락은 주고받지만 깊이 생각할 여유가 없는 상태거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가 아닐 수 있음. 이런 상태라 감정적으로 확신을 가지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네가 말한대로 원하는 속도랑 상대방의 속도가 맞지 않음. 너무 적극적이게 다가가면 오히려 마음을 닫을 수도 있어. 그래서 지금처럼 매일 세네시간 연락을 유지하더라도 연애로 이어질 확률은 낮아. 상대가 계속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 사람도 확신이 없고 널 깊게는 생각하지 않는걸거임. 전체적인 관계의 모습이 너익 혼자 노력하는 느낌이 강하고 애쓰다보면 오히려 상처받을 확률이 높음. 상대방은 이미 경쟁자가 있거나 다른 관계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거든. 감정적으로 많이 몰입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절하는게 중요해.
이 사람과 연애까지 가고 싶다면 지금처럼 매일 세네시간 연락하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방식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음. 상대방은 고민이 깊은 스타일이고 본인도 아직 확신이 없는 상태일거라 네가 접근 방식을 바꿔야 가능성이 생김.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계를 쌓으면서 상대방이 스스로 널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해.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필요한 만큼 익인이가 지치고 상처받을 수 있어. 너무 깊이 빠지기 전에 감정을 좀 조절하길 바람. 기다릴 수 있으면 괜찮은데 그게 얼마나 걸릴지 모를 일이라 네가 이 관계를 감당할 수 있을지도 한번 고민해봐.

[익인11]

와 쓰나... 너무너무 고맙다 진짜로.... 누구한테도 털어놓고 상담 받은 적 없는 이야기라 나도 답답하고 그랬는데 뭔가 깔끔하게 해결책 받은 느낌이네 나를 연애 상대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도 사실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 맞는 것 같다 덕분에 직시하게 되네.. ㅠㅠ 우와 진짜 속은 쓰린데 후련하다 고마워 쓰니야 내가 지금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해져서 말을 제대로 못하겠다ㅋㅋㅋㅋ 쓰나 혹시 복채는 뭘로 주면 될까? 만약 노래 받는다면 헤이즈의 일기 추천하고 갈게 긴 시간 나한테 할애해 줘서 너무 고마워 이런 정성 어린 답변 어디서도 못 받아 볼 텐데... 진짜 고마워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글쓴이]

복채 감사인사로 충분해~ 익인이도 일 잘 풀리길 바라고 좋은 하루 보내🤍

[익인11]

ㅠㅠ 아니야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서 그래 아는 사람이었더라면 밥이라도 한 끼 샀다 내가... 오늘 내 하루 행운 다 쓰니한테 줄게 두 배로 좋은 하루 보내 정말 고마워 🩵

[익인12]

나두!!

[익인12]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이전 연애랑 전전연애에서 받은 피드백이 똑같아 내가 이걸 고치려고 노력하면 올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올해 연애운 좀 보고 싶어!
이미 소개 하나 들어온거 안받는다 하긴했는데.. 나도 시간이 좀 필요한거 같아서ㅜ

[익인13]

나 정시 다군 상향으로 질러놓은거 추합 붙을까..?ㅜ 그 학교 너무 가고싶어 예년이면 붙었을 순번인데 이번 다군에 변수가 많아서 그만큼 안 돌거래 ㅜㅜㅜㅜ 어흑흑ㄱ 붙을 수 있을까..? 사실 이미 가군 대학 하나 붙어서 등록금은 내놨어 ㅠ 그래도 계속 기다리면 추합 전화 올까? ㅜㅜ

[글쓴이]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은데 네 말대로 경쟁이 치열하고 변수가 많아서 확실하지 않을듯ㅇㅇ 현실적으로 선택하래. 확답은 안주네

[익인14]

오랜만에 관심이 가는 이성이 나타났엉 그 상대방과 연애까지 이어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자꾸 생각이 나 ㅜ그사람과 관계과의 가능성이 궁금해 그사람은 나의대한 생각은 어떤지 이성작인 호기심?관심은 조금 있을까? 상대방과 연애는 아무래도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