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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71l 3

난 그래도 지금까지 살면서 sns나 인터넷에서 비춰지는 대중들의 주요여론들이 꼭 정답은 아니더라도 정상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도 항상 주요여론들에 공감이 간다는점에서 스스로 안심하고 있었고ㅇㅇ 근데 요즘 ㅌㅇㅌ나 ㅇㅅㅌ보면 내가 예민한건가? 싶을정도로 점점 내 상식과 너무 벗어난 의견들이 너무 많이보이고 공감받고 있음.... 그냥 인터넷속 사람들이라고 묻고 넘어가기엔 어차피 그사람들이 전부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현실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는건데 뭔 의미가 있나 싶더라... 다들 겉으로는 드러내지만 않을뿐이지..

육준서도 사실 솔지 보면서 말투쪽에 있어서는 충분히 보는사람들한테 욕먹을만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육준서를 정당하게 깔거면 그 행동과 말투를 지적해야지 대놓고 인신공격하고 외모비하, 성희롱하는게 악플이라는 감각이 전혀없이 유머밈처럼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는게 조금 소름돋음. 가장 역겨운부분은 그런식으로 외모조롱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본인은 악플이라는걸 전혀 인지못하고 정당하게 비판한다고 합리화하고 있다는거... 그냥 내가 못따라가는건가...? 뭔가 사람들이 싫어진다...




 
   
익인1
맞음
결국 이런 건 그 사람 자체를 향한 비판보다 그냥 같이 뒷담까면 친해지듯이 그런 개념같애 다같이 누구 하나라던가 뭔가 하나라던가를 미워하는 게 놀이로 번진 느낌 다들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외로워서그럼

8시간 전
익인8
와 ㄹㅇ 놀이가 된다는거 인정임 공감함
8시간 전
익인2
나랑 개똑같다 나도 요즘 이런 생각해
8시간 전
익인3
2010년도쯤 연예인 처음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그 시절에도 나는 비슷한 생각을 했던것 같아. 연예인 욕하고 노는걸 스포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는것 같더라. 그때부터 나는 사람들의 도덕성에 대해 그리 신뢰하지 않게 됨.. 그땐 지금보다 연예인에 대해 대중들 관심도 높을때라서 인터넷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연예인 얘기가 많이 나오곤 했는데 밥 먹으면서 연예인 욕을 대수롭지 않게 하고 그랬을 정도였거든. 그때 참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인 연예인이라고 해서 그렇게 외적으로 품평하고 조롱하고 비웃는게 과연 맞나 싶었음. 정말 미디어 속 사람을 자기가 씹고 버리는 껌처럼 대하더라. 요새는 그나마 온라인에서만 그러는데 예전엔 오프라인에서도 악플이 넘쳐났던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세상이 너무 위화감 느껴졌었고 그때부터 세상이 무서운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어릴때부터 가졌던것 같아.
8시간 전
글쓴이
맞아....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건 본인들이 하는 그런 악플들이 악플인지도 모른다는거.. 그정도로 무감각해져 있다는거 같아
8시간 전
익인3
맞아.. 본인들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자각이 없는 느낌. 무지함에서 비롯된 무심함과 잔인함이구나 싶어.
8시간 전
익인4
Sns나 인터넷에 대중들이 얼마나 있겠어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런곳에 의견을 많이 남기지 않아

8시간 전
익인4
특히 인스타 트위터는 더욱더...
8시간 전
글쓴이
나도 이런생각 들때마다 그런식으로 위로해봤다? 근데 그냥 그렇게 스스로 위안삼고 지나가기엔 저런 무지성 악플들에 좋아요가 10만씩 눌러져있고 내가 팔로우하는 인스스들이나 주변사람들도 좋아요 누르고있는거보면 과연 이게 인터넷세상으로 끝인건까? 싶더라고.... 결국 그 sns속 사람들도 전부 현실속에서 살아가잖아... 다만 겉으로는 티를 안낼뿐이지
8시간 전
익인5
중안부길다는게 이해안감 안길던데??
8시간 전
익인6
도대체가 방송만 보고 욕 먹을만 하다는게 무슨 말이야…
8시간 전
글쓴이
아 방송에서 보인 말투나 어투는 좀 지적받을만하긴했어..... 근데 이게 그냥 지적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정작 지적은 거의없고 인신공격이 대부분이라는걸 말하고싶던거야
8시간 전
익인7
과거에 그린 만화가 그 사람이 그린 게 맞다면 좋게 보이진 않지만
그거랑 별개로 외모로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솔로지옥은 안 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8시간 전
익인8
나도 똑같다 생각함 육준서 뿐만 아니라 개그맨들 외모비하가 밈처럼 되는거도 이해안됨 ... 걍 부캐파서 연기하는데 뭘하든 외모 비하 댓글만 하고 그 송하빈 고양이 채널도 비슷함 고양이가 귀엽다고 하면되지 점점 정도가 심해짐 댓글보면 .. 보기싫다하고 나가달라하고 재미로 던진 말이어도 그건 아니지 않나..
8시간 전
익인9
그로게 되게 아무렇지 않게 중안부 괴물 이러고 불러서 본인은 많이 속상할 것 같았어
육준서 행동때메 중안부도 같이 까이는 거다 이러던데 인신공격이랑 행동 비판이랑 같나요...

8시간 전
익인10
국평오..
인스타 댓글 봐서 좋을 거 없음... 네이버 댓글도

8시간 전
익인10
공부는 5등급일 수는 있어도 사람의 도리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세상 살기 힘듦
8시간 전
익인11
ㅇㅈ 솔지 안 봤지만 sns 하다 보면 뜨는데 과하게 외모비하하는 사람들 많아서 눈쌀 찌푸려졌음.. 그리고 당장 오늘 낮에 플탔던 ㅂㅇㅆㅈ 관련해서 인티에서도 원트윗 내용에 공감+비하하는 거 보고 이게 맞나 싶었음
8시간 전
익인12
나도 솔로지옥 뭔지도 모르고 안 봄
근데 육준서는 강철부대때부터 알았고 약간 말하는걸로 논란될거같다 싶긴했는데 악플 신경 안쓰는 반응에 일반인이라고 더 외모조롱하는거같음.
막말로 중안부가 성형이나 꾸밈으로 커버되는것도 아니고 물고늘어지는거 집요하고 기괴함

8시간 전
익인13
ㅇㅈ 말투 말고 중안부로 조롱하던데 개역겨워
8시간 전
익인14
커뮤나 sns는 원래 그래
소수가 주류로 보이지

8시간 전
익인15
육준서 사건뿐 아니라, 정말 대부분의 사건에서 선동과 혐오가 넘쳐나는 사회임. 예전에도 그랬지만 익명 커뮤니티와 SNS가 발달하면서 그게 특히 엄청 심해졌고. 너같이 생각하는 정상인을 찾기가 정말 힘들어짐.
8시간 전
익인16
진심 요즘 너무 심함.. 잘못한거 있으면 그걸로 욕해야지 외모 조롱 진짜 저급해
8시간 전
익인17
거기가 특히 심해 인용 보면 진짜 본인이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그낭 사람들이 다 그렇게 말하니까 재밌어서 따라 말하는 어린애같이 자아가 없음 혐오가 너무 당연시 돼 무슨 여자들아 어쩌구저쩌구 이러는데 소속감에 취해서 앞에서는 못할 말 인터넷에서 대놓고 저러는듯 진짜 다 고소 당했으면 좋겠어 당해야 정신 차림
8시간 전
익인18
인터넷이랑 현실이랑 극이 심해짐
걍 본인이 알아서 걸러내야 함
현실애서 육준서 얼굴 비하 숨쉬듯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봄

8시간 전
익인15
나도 인터넷 커뮤니티를 오랫동안 해왔는데 내 사고의 흐름도 마찬가지야. 처음에는 호응 많이 받는 다수의 여론을 아주 쉽게 정의라고 맹신해왔는데, 그게 커다란 착각이었음을 깨닫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 특히 요즘엔 ㅌㅇㅌ가 진짜 근거 없는 말에도 너무 쉽게 선동하고 선동당하고 혐오도 너무 쉽게 하고 제정신인 사람이 없는거같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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