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도 취직도 직종변경도 퇴사도 다 어렵다 다들 괜찮아 요즘?

나 이직준비하고 있는데 이력서 진짜 난사하듯 넣는데, 연락 오는 곳이 없어서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다.

회사 작년 8월 입사해서 너무 안 맞고 더 다니면 정신 피폐해질 것 같아서 이직하고싶은데ㅜㅜ 

아니면, 빨리 퇴사하고 단기계약직 하고 쉬면서 직종변경이라도 하고싶다.

확실히 재무쪽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다들 어떻게 지내..?

[익인1]

그건 너가 1년도 안 채웠으니 그런 거 아닐꽈.. 물론 이직 시장 어려움

[글쓴이]

ㅋㅋ 우선 셈사 1년 반이 있긴해

[익인2]

재무가 회계쪽 같은건가? 그쪽은 사람 많이들 구하던데....나 일단 1년만에 이력서 5곳 넣고 1곳만 연락와서 면접봤는데 합격해서 다음주부터 출근예정임 직종 지금까지 해본적 없는 업무긴하지만 뭐 일단 취업활동 다시 시작하자마자 취뽀했으니 일단 만족함.......업무가 어렵지만 않으면 좋겠다!

[글쓴이]

축하해ㅜㅜ 은근 있는데 은근 없고ㅜㅜ 진짜 여기 더 다니다가는 내가 죽을 것 ㅏㄱㅌ아서 냅다 퇴사 지르고 단기라도 뛰어야 할까봐ㅠㅜㅜ

[익인2]

ㄹㅇ 있어서 연락 안 오는게 대부분이더라 그럴거 대체 공고 왜 올리는지....공고 계속 올라와서 수십수백명 지원하는데 공고 내려가면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만 반복하는 곳들도 있고ㅋㅋㅋ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몸에 영향 올 정도면 그만두는게 나을 것 같긴한데..그만뒀을 때 내가 책임질게 아니라서 뭐라 확답을 못 해주겠다. 일단 난 스트레스 너무 심하면 그냥 그만둠 안그럼 내 건강이 망가지니까ㅠㅠ 내가 본가 살고 돈 없어도 부모님한테 잠깐이라도 빌붙을 수 있어서 이러는거긴한데 하ㅠㅠ

[글쓴이]

마잨ㅋㅋㅋㅋㅋㅋ아 냅다 본가 나온거 너무 후회중ㅋㅋㅋㅋㅋㅋㅋㅋ단기라도 붙게 해주세요ㅠㅠㅜ

[익인3]

정규직 안하고 싶구 알바로 일단 살고 싶다...돈벌긴 해야하는데...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마음 말고 몸이 힘들고 싶다..

[익인3]

알바 단기도 불이면....어떡하지...나이도 많고 돈도 없는디...

[글쓴이]

앜ㅋㅋㅋㅋㅋ나도 아직 어리다 생각하는데 왜 회사는 나이가 많다고 하니 참나.... ㅠㅠㅠ

[익인3]

근데 나는 진짜 찐으로 많아서....ㅜㅜㅜ

[익인4]

난 2년 경력 있는데 좀 괜찮아보이는 곳들만 6곳 넣고 2번 면접 봄....
한 곳은 불합인 것 같고 한 곳은 기다리는 중
이직도 어려워 ㅠㅠㅠㅜ 알바할까도 생각중이긴해

[글쓴이]

진짜 알바도 요즘 불이고 단기는 더 불이더라

[익인4]

아 그래?
친구는 알바 붙어서 일하고 있길래...
고민의 연속이긴 해ㅋㅋㅋㅋㅋ
원래 다녔던 곳보다 더 눈을 낮춰야 하나 싶기도 하고,,,

[글쓴이]

뭐든 힘을 내보자

[익인4]

그치 ㅠㅠ 힘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