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는 진짜 좀 지나칠정도로 약자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그랬거든 예를 들면 길거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힘겹게 횡단보도 건너시는거나 추운데 앉아서 나물파시는 할머니들 보면 진짜 맘 아프고 쉽게 못지나쳤는데 요즘에는 그냥 딱히 별 생각이 안들어 좀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도 슬프거나 동정심이 들거나 그러지도 않고 내가 생각해도 요즘 내가 너무 차가워진거 같음 옛날에는 너무 지나치게 마음을 써서 고민이였다면 이젠 이상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아서 고민임 이런것도 생활습관이랑 관련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