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나가서 무리로 놀고 있다
전애인도 친구랑 둘이 서 있었어 나랑 좀 멀리 있었는데 완전 멀리는 아님 시력 안 좋은편이어도 대충 보여
처음엔 모르다 한번 앞에 보고 형체가 전애인 같길래 엇 전애인이네 하고 안 쳐다 봤어 전애인이 먼저 나 알아 본 듯 워낙 무리로 시끄럽게 있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면 전애인도 나 한번 쳐다 보고
나도 쳐다 보는게 느껴져서 쳐다 보고 둘이 눈맞춤은 5번은 한 듯
애인만 없었더라면 연락 해보는 건데..ㅠㅠ 걍 그렇게 지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