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신입들은 비즈니스 관계라는 걸 모르는 거 같음…

아니 당연히 좋은 관계 유지하면 좋긴하지 근데 일로 만난 사이니까 주제는 일이잖아….일 못해서 혼내면 너무 크게 상처받음 사실 사수 입장에서 실수해도 화내는 거 보다는 화가 그렇게 안 남. 이게 큰 실수로 이어지거나 나중에 본인이 다 해야하는 일이니까 미리 말하는게 큰데 상처받은 티를 너무 많이 냄. 그냥 왜 나 안 좋아해줘? 이런 느낌.. 신입이니까 뭔 느낌인진 아는데 적어도 회사에서 만난 사이면 회사일 같이 쭉 해야하잖아. 근데 그게 안됨 갈수록 이게 더 심해지는 느낌들어서 내가 문젠가 싶기도..

[익인1]

니를 왜 좋아해줘야하는데 ㅠㅋㅋㅋㅋㅋ큐ㅠㅠ

[익인1]

보통으로 봐주면 다행이라 생각해야할 정도인데

[글쓴이]

아 그니까 너는 성인이잖아…당연히 자기를 좋아한단 마인드를 가지고 들어오니까 그런건가

[익인1]

대학새내기 느낌 기대하고 입사했나범

[익인1]

요즘보면 몇살인데 아직 어린거지?
이런 글 많아진 거 보면ㅋㅋㅋㅋㅋㅋ뭔가 이해됨 젊다도 아니고 어리다고 인정받고파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저런 마인드가 많이 탑재되어있나봄

[익인2]

나도 신입땐 그랬는데 한 6개월 지나니까 알겠더라…… 그 신입들도 시간 지나면 알게되지않을까….

[글쓴이]

예전엔 그런 신입 별로 없었어 근데 요즘은 그걸 디폴트로 깔고 오니까 그렇지..

[익인3]

난 쎄게 혼내주는 선배들이 좋던데
회사가 징징대는거 다 받아주는 곳도 아니고

[익인4]

상처야 받을 수는 있지 어쨌든 실수한 건 고쳐야 하는 거고

[글쓴이]

그걸 티를 내니까..

[익인4]

뭔가 학교 분위기네

[익인5]

나도 신입인데 알바도 안 해봤나
나는 알려주고 지적해주는게 오히려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