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나 솔직히 눈코입 다 고쳣고 다이어트도 해서
용된 케이스거든?
수술 전부 1트만에 성공했고 자연스러워서 말안하면 자연인줄 알아
근데 문제가 뭐냐면 내가 태어날때부터 이얼굴을 가지고
태어난게 아니라 아무리 주변에서 예쁘다, 인플루언서같다
해줘도 내것이 아닌느낌 ㅋㅋㅋ 뭔지알아?
예쁘면 모를수가 없다, 어려도 다 안다 이러는데
이런얘기 들은지 3년도 안돼서 진짜 이쁜건지 아니면
여자얘들 사이에서 립서비스로 하는말인건지 감이 안와..
솔직히 예쁜얼굴 인거같은데
(당연히 예뻐야지 들인돈이 얼만데) 이런생각이 듦과 동시에 솔직히 그정돈 아닌데(나만아는 콤플렉스 두상모양, 인중이 좀 길어보인다던지 등등)
이게 공존함… 처음보는 자리에서도 예쁘다고 하는사람 있거든 근데 엥? 그정돈 아닌데…빈말인가? 싶어
나 자존감 개낮은가봐… 예뻐졌는데도 내가 나를 부정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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