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에 그 나라 언어 조금이라도 아는게

확실히 편하다. 번역기 잘 돼 있어도 그거랑 별개인듯 이번에 친구랑 일본 다녀왔는데 둘 다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기본적인 한자, 어느정도 귀 트임, 현지인이랑 대화는 안돼도 음식 주문이나 계산할 때 얘기할 정도는 됨 이었는데 길 찾을 때도 구글맵 쓰다가 근처 갔을 때는 그냥 간판 발견해서 좀 더 편하게 찾고 음식 주문 할 때도 메뉴판정도만 파파고 돌리고 주문은 그냥 말로 했단 말이야? 좀 더 여행간 느낌 들고 시간 절약도 되고 좋았어 이래서 다음 여행도 계속 일본 생각하게됨

[익인1]

본문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겨.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다들 나 제2외국어 못 하는데 여행 어려워? 혹은 쟤네 영어 하나도 못해서 너무 불편 어쩌구 하는데, 내가 방문하려는 나라의 언어를 최소한이라도 익혀 가는 게 쓰니 말처럼 편의상으로도 좋고 예의라는 생각도 듦. 비영어권 국가 가서 그 나라 국민들 보고 영어 못 한다고 내려치는 사람들 보면 상대적인 사고 오지는구나 싶기도 하고.
번역기도 너무 믿으면 안 되는 게 데이터 오류 이슈 생길 수도 있고, 번역기에 쓰고 그걸 상대가 읽는 동안 걸리는 찰나의 시간이 의외로 비효율적이더라. 그 와중에 내 의도가 100% 정확하게 전달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