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발 당뇨 관리 좀 제대로 했으면..

아니 하루에 1시간 운동으로 당화혈색소 관리가 될 거라고 생각하냐고..

운동량에 비해 쓸데없이 먹는 게 너무 많음...

단 건 안 먹어도 밀가루 음식을 너무 많이 드셔;

탄수화물 섭취량 엄청날 듯...

도무지 너무 자주 드셔서 감도 안 온다...

전이랑 빵이랑 탄수화물 폭탄 덩어리들은 안 가리고 다 먹음...ㅜㅜ

3개월 전 당화혈색소 6.6인데 지난 주에 잰 게 6.9임

아.. 6.6일 때도 걱정했는데 더 올라갔어...

제발 신경 좀 써... ㅠㅠ

아무리 말해도 듣는 척도 안 해..

나는 엄마가 오래 살 길 바라는데 왜 그렇게 많이 먹냐고..

먹고 운동 더 하면 걱정을 덜 하겠는데 공복혈당이 130 넘어도 걱정을 안 하더라

제발 심각성 좀 느껴 ㅠㅠㅠㅠㅠㅠ

[익인1]

식단 짜주고 냉장고도 식단용으로 채워줘야 할듯 ㄷㄷ

[글쓴이]

그래야겠어 ㅜㅜ 냉장고에 주전부리들 다 없애고 엄마가 뭐 사오면 걍 그 자리에서 뺏어서 다 버려야지..
고마워 ㅠㅠㅠ

[익인2]

탄수도 당인디.... 하다못해 방토도 당수치 올리는데ㅠㅠㅠㅠ 엄니 운동한 거 보상심리 있으신 거 아냐...?

[글쓴이]

마자...ㅠㅠ 엄마는 힘들게 운동 했으니 더 먹어도 괜찮겠지! 이런 마인드더라 ㅠㅠ 엄마가 이런 마인드는 고쳐야 되는데..

[익인3]

운동은 적당하다 생각하는데 먹는걸 더 관리 하셔야할듯 ㅠ

[글쓴이]

그니깐 ㅠㅠ 너무 걱정이야..

[익인4]

공복혈당 130이라면 식단 관리하고 식사 후 운동 20분씩만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