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근하는데 길에 차도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골목에 서서 담배피고 지하철 타러 가거든
근데 오늘 눈 맞으면서 이쯤에서 후딱 피고 갈까 하면서 담배 꺼내는데 앞에 경찰차가 있는거야 진짜 너무 놀랐어ㅋㅋㅋㅋ 기기에 궐련 안넣었는데(전담이라) 괜찮겠지...? 하면서 고개 들었거든 근데 경찰도 담배 물고 있더라............
ㅋㅋ큐ㅠ 살짝 안심하면서 담배 딱 한모금 피웠는데 전담 배터리 없어서 꺼졌어.... 꽁초는 잘 회수했고... 걍 한모금 피우고 출근한 사람됨...
금연구역 아닌 곳에서 담배 피는건 불법 아닌건가..? 지하철 역이랑 거의 50M도 넘게 떨어져있는 곳이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