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키 158에 44.0kg
허리는 이제 56cm라 너무너무 만족하는데
허벅지 둘레 가장 두꺼운 부분 43cm 나와...
물론 지방이나 근육량에 따라 같은 수치여도 차이가 엄청 나긴 하는데 너무 신경쓰여
이게 내가 강박증 걸린거겠지? 계속 허벅지 평균 둘레 검색하는데 46정도가 평균이래
그럼 내가 수치상으로는 평균보다 조금 가늘다는건데 내가 보기엔 진짜 다른덴 가는거같은데
유독 허벅지만 너무 신경쓰이고 두꺼워보이고 진지하게 지방흡입 생각할 정도로 조화가 깨져보여... 종아리도 너무 신경쓰이는데 근육이라 이건 어쩔 수 없고...
내가 비율도 좀 안좋긴 해 다리가 엄청 짧거든... 그래서 항상 힐도 10cm 안팎인거 신고...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48kg만 되도 너무너무 행복할거같았는데 정작 빼고나니까 만족 못해서 44kg까지 뺀거거든
솔직히 키빼몸 120도 엄청 많은데 키빼몸 114도 마냥 날씬한건 아닌거같아서 계속 더 빼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뭐 좀만 칼로리 있는거 먹으면 괜히 신경쓰이고 그래...
좀 횡설수설했는데... 여기서 멈추는게 맞을까 더 빼는게 맞을까...ㅠㅠ... 진짜 날씬한 사람 보면 감탄도 나오고 나랑 키는 비슷한데 몸무게는 몇키로 더 나가는 사람이
나보다 더 비율도 좋고 날씬한거 보면 현탐와.... 당연히 그만큼 노력도 하신데다 타고나신 것도 있으시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