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잘 빠지지도 찌지도않는 건 뭐가문제야?

166 55인데 살빼야될일 있어서 열심히 2-3달간 식단하고 주 3-4회운동했는데도 변화가 거의없고 

오히려 코로나걸려서 한 이틀동안 누워만있으니까 3키로 훅 빠졌었어 

그이후로 그냥 먹고싶은거 다먹고 운동도 거의안하는데 그냥계속 55... 눈바디도 크게차이가 없는데 뭐 인바디 재보면 근육빠지고 체지방찌긴했겟지

이게 복받은거야 저주받은거야 ㅜ 

내년 3월까진 5키로 빼야하는데 ㅜ 

[쀼1]

정상체중이니 빠지긴 힘들듯

[쀼2]

몸이 항상성이 개오지는 듯 55가 딱 건강할 몸무게인가봐!

[글쓴쀼]

오 마져 ㅜㅜ 51까지 빼본적있는데 그냥 매사에 기운이 없었어 ㅜ

[쀼3]

향상성의 유전자 ㄹㅇ.. 그거 장점이 다이어트 도중 입터져도 남들만큼 요요 안와서 금방 멘탈 잡고 복귀할 수 있음 그리고 다이어트 끝난 후에도 요요 쉽게 안와 대신 개느리게 빠짐...

[글쓴쀼]

진짜 2-3달동안 변동 없어서 인내심에 한계옴...

[쀼3]

어.. 추천은 안하는데 ㅜㅜ 식단을 더 꽉 조여보는건 어때? 주 3-4회 운동중인데 안 빠지는거면 운동을 늘릴게 아니라 식단을 건드려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식단을 어떻게 했었어?

[글쓴쀼]

평소엔 2-3끼 일반식먹고 그러거든 떡볶이도 먹고 마라탕도 먹고 근데 내가 양이 작은거같긴해 1인분배달시키면 2끼에 나눠먹을 정도 ? 그러다가 감량기면 진짜 빡세게할땐 닭가슴살100현미밥100 이렇게 삼시세끼 먹고 중간에 간식으로 그릭요커트에 그래놀라 반주먹 이런식으로 먹었엇쥐.....

[글쓴쀼]

양심고백하자면 감량기때 간식으로 초코하임 한봉지 빈츠 두봉지 이런식으로 단걸 먹긴했엇오...

[쀼4]

진짜 안빠지다가 어느순간 훅훅 빠지다가 또 어느 지점에서 진짜 안빠지다가 또 주르륵 빠지고 원래그래.. 갑자기 먹을거 확 줄이고 그런거 아닌이상

[쀼5]

와 나도 쓰니랑 체질 개똑같아.... 근데 맨날 반복되는 그 숫자가 난 너무 킹받아
더 마르고싶은데ㅜ 굶고 노력하나 마음대로 막사나 거의 걍 똑같음

[글쓴쀼]

ㅋㅋㅋㅋㅋㅋ 내말이 진짜 지금은 그냥 막살기로 했어

[쀼6]

몸의 항상성 때문인 듯ㅜㅜ

[쀼7]

우와 내 얘기 써놓은줄,,,
꼭..꼭빼야한다면 식단 쪼이는거 추천 ㅠㅠ

[쀼8]

이거 진짜 유전인가봐 나 유전자 검사했는데 요요에 불리한 유전인자 10개중에 0개 있어 지금 뻥안치고 5년동안 같은 몸무게임....물론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많이 먹어도 그대로야 좋아해야 하는지.....난 마른 몸이 되고 싶다

[쀼9]

나도...항상 54~55임ㅎㅎ

[쀼10]

나도 항상성이 미친 몸이라 무슨 짓을해도 항상 비슷한 무게였는데 수영하고 빠져버렸어 ㅋㅋㅋ......
눈바디는 엄청 빠졌는데 무게는 3달간 1kg 빠졌더라 ㅠ
더 빡쎈 운동을하면 빠져

[쀼11]

근데 움직이는 칼로리랑 먹는걸 조절하면 당연히 잉여칼로리가 없으니 살이 빠져야 과학적으로 당연한거아냐? 항상성 너 뭔데...누가 잘 아는 사람 알려줘

[글쓴쀼]

내말이 그게 나도 답답한거야 .. 분명 감량해야겠다 했을땐 식단도 클린하게 하고 + 헬스장가서 근력50분 유산소 30분이상 했거든 유산소도 설렁설렁 안하고 마이마운틴으로 인터벌로 했어 숨차게 한 한달했을때쯤 이만큼 빠져있겠지 했는데 그대로더라고 ㅎ

[쀼12]

나도 식단하면서 러닝 헬스 간헐적 단식 다 해봤는데도 8개월째 몸무게 그대로더라,,, 항상성이라는게 있긴한가봄

[쀼13]

소름 나도 166에 55 몇년째 유지중
야식먹고 식단 관리 안하는데도 그대로양 ㅋㅋ